불편한 건 나도 앎ㅋㅋㅋ
근데 개미밥만한 예산으로 이 정도 예보를 뽑아내는 거 진짜 개개개개가성비임
다른 나라들은 슈퍼컴퓨터 주기적으로 바꿔주는데 우리나라는 그거 바꿀 예산도 없어서 그냥 예전 컴으로 계속 돌리고 돌리는 중ㅋㅋㅋㅋ
예산 적은 큰 이유는 하나임(작은 이유는 여러 개 있겠지)
자연과학은 성과제로 하면 안 되는데 공무 기관으로 묶여있어서 성과제로 들어감
자연과학 쪽이야말로 눈 감고 계속 지원해 줘야 하는 부분임
그리고 이상기후
예전에도 이상기후가 있었지만 요즘만큼은 아니었음
강수확률 60퍼는 다른 날 비슷한 조건들을 갖춘 날들 중에 60퍼는 비가 왔다 이거인데 이게 안 먹힘 점점ㅋㅋㅋㅋㅋ
기상청이 공무 기관으로 묶여있어서 안 좋은 점 또 하나 있음
지역 기상청은 주로 그 지역의 기후를 잘 아는 사람이 가는데 문제는 공립 초등학교처럼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른 지역으로 발령이 남
초보 예보관들도 근무 지역 감 잡을락 말랑하면 다른 지역으로 발령나 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