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내가 이것저것 따지고 괜히 생각만 많아서 그랬던 것 같아ㅠ
스펙 거의 없는 친구가 우리 지방(촌에 가까움)에 대기업 자리 1개 떠서 지원했는데 3명 지원해서 걔가 최합했어
물론 걔가 자소서도 잘쓰고 면접도 잘 본 덕도 있겠지
근데 난 걔가 같이 써보자고 할 때 에이 내가 어떻게 대기 업을 가냐~ 이러면서 한계를 정해버렸었거든
다른 친구도 우리 지방에서는 괜찮은 편인 공공기관 계약직 자리 들어갔는데 그때도 경력우대/관련전공자우대인거 신경안쓰고 안되면 말지 뭐~마인드로 넣었는데 면접날 결시 생겨서 걔가 붙었어
당연히 경력없고 관련 전공도 아님..
난 경력우대면 어차피 안되겠네 해서 지원할 생각도 안하는데..
시간 지나고 보니까 이런 마인드, 행동 차이도 크다고 생각이 들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