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친구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가끔 하는데

막상 누가 말걸면 귀찮고 짜증나고..

근데 나도 아주 가끔은 친구랑 놀러가고싶고..

집에 있으면서 노가리 까는 유튜브만 봐도 충족되는데 뭐하러 친구 만나나 이런 생각도 들고...

진짜 내마음은 뭘까?

[익인2]

요즘 뭐 힘든 일 있어? 남한테 의존하고 기대는 거 싫어하는 타입인가

[글쓴이]

딱 맞아.. 뭐 있으면 혼자 해결하는게 편하고 누가 참견하고 왈가왈부하는거 딱질색이구.. 그냥 사람이 불편함..

[익인2]

나도 옛날에 그랬는데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 거였음 내가 힘드니까 남들 배려하고 생각하는 것조차 힘든 느낌..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내면 속에 외로움 있으면 극복하고 친구 사귀는 게 좋음 맨날 만나라는 게 아니라 기분 전환겸 한달에 한번이라도 만나는 거 추천 가족과 비즈니스 지인들도 충분하지만 친구가 주는 에너지가 따로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