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쌤이 젊은 여자 교사셧는데 나를 비롯한 내친구 몇명들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으셧을 거 같거든 그당시엔 잘못된 행동인지 몰랏고 .. 지금 생각해보면 젊은 여자쌤이란 이유로 안 무서워하고 대들고 방과후 같은거 안하고 자꾸 의견충돌 만들고 그랫엇어 내 친구는 엄마랑 담임쌤이랑 전화하기도 햇는데 오히려 내친구 엄마가 담임쌤한테 뭐라할 정도로 ㅠ 어휴 지금 그때 나눳던 카톡 보니까 선생님께서 나한테 직접 씁쓸하다 속상하다 이런 표현을 사용하셨엇더라고 우리 없을 때 우신 경우도 있었을 거 같아
선생님이 늘 담임 맡는 반 아이들 사진을 카톡 프사에 올리시는데 유일하게 우리반만 안 올리셨을 정도로 최악의 반이었던 거 같은데 지금 연락드려서 사과드리면 껄끄러워 하실까 ? 내 마음 편하자고 하는 사과 아니고 내가 사회인이 되보니까 너무 후회되고 잘못된 행동이엇던 거 같아 반성돼 사과 드리는 것조차 불편하실 거 같으면 그냥 잊으시게 연락 안드리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