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인데

난 공시 장수했었다가 떨어지고 공무직 준비하려는데

동생은 공무원 2년차야

하 비교되는 것 같고 내가 못났나 싶고 자괴감들고

그래서 힘들어ㅜㅜ

어떻게 나아가야할까ㅜㅜ

[익인1]

언니라서 더 잘해야 하는 건 없다
그리고 2~3년 정도 늦는 거 아무것도 아니야
앞으로 준비하는 거 잘 해보자
괜히 기죽지 마

[글쓴이]

아 익아 진짜 눈물난다ㅜㅠ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고마워ㅠㅠ
떨어지고 단기 계약제 일하다 끝나고 백수인데 30대라 나이도 많아서 이것도 늦은거 같고ㅠㅠ몇년전이지만 수험 실패한거 때문에 한숨만 쉬고ㅠㅠ자리도 못잡고
난 왜 다 늦고 실패만 하나 싶고 우울했어ㅠㅠ

[익인1]

인생 길게 봐야 해
취업이 다가 아니고 또 좋은 곳에 취업했다고 더 행복하지도 않더라고
동생은 넘 가까운 사이라 스스로도 비교 많이 되겠지만 그래도 힘내보자

[글쓴이]

ㅜㅜ고마워익아 나도 같은쪽 준비했어서 그런가 부럽고 아직 비교하게 되고 사실 부러운마음이 큰 거 같아ㅠ내가 준비하려는 쪽은 공무원이 아니어서 승진체계ㅇ없고 급여도 적어서 아쉽지만 도전은 해보려고해ㅜㅜㅠ이렇게 나아가면 되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