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찌 예쁜 친구랑 같이 논 적 있는데 뭐랄까..인생이 다르더라

최근에 두번 만났는데

두번 다 친구가 나 기다리는 지하철 입구에서 번호따임ㅋㅋㅋ 내가 멀리서 실시간으로 봄..

그리고 친구랑 걸으면 남자들 시선 개많이 느껴져 여자친구있는 남자들도 걍 봄

내가 남자여자 할 것 없이 너 엄청 쳐다보는거 아냐고 물어보니까 자기가 예뻐서 보는게 아니라 걍 원래 많이 보는거 아니냐하던데

예쁜걸 모르는것도 신기하면서 피곤하겠다싶다가도 부러움

[익인1]

모르는게 아니라 너 배려한다고 저렇게 말한듯

[글쓴이]

그러게 모를수가없을듯 매주 밥먹듯이 번호따이는데

[익인2]

아는데 겸손하게 말하는거지 모를 수가 없는뎅

[익인3]

쩡당...

[익인4]

모를수가없음

[익인5]

오 멋지다

[익인6]

진짜 예쁜애 있었는데 짐짜 ㅋㅋㅋㅋㅋㅋㅋ 남자들이 고개 돌리면서 쳐다봣어

[글쓴이]

ㅋㅋㅋㅋ진짜..노골적임 깜짝놀람

[익인7]

ㄹㅇ 옆에 잇으면 사람들이 쳐다보는거 다 느껴짐 특히 아저씨들 진짜 고개돌리면서 쳐다봐서 내가 다 민망하더라..ㅋㅋㅌㅌㅌ

[글쓴이]

아저씨들은 솔직히 나도 가끔 붙는 옷입으면 그리 쳐다보는데 ㅋㅋ 20대 남자들도 그렇게 노골적으로 쳐다보는건 첨봄

[익인8]

그런데 애매하게이쁘거나 다가가기 쉬운 여자애들이 번호 많이 따인다고 막 사람들이 뭐라하잖아 너가 보기에도 그런것같아?

[익인8]

나도 번호 많이 따이는편인데 그런말 인터넷에서 보일때마다 좀 어이없고 마상입어서.. ㅋㅋㅋㅋ

[글쓴이]

절대...이목구비 개또렷한 여배우상임...

[익인9]

긍데 이상하고 별로인 남자들이 자꾸 말거면
짜증날거같기더하다ㅜㅋㅋ

[익인10]

워 그정도면 진짜 예쁜 건데 일반인으로 사는구나

[익인11]

이 글 어제도 봤는데 뭐지

[글쓴이]

다들 예쁜친구가 많구나..

[익인12]

친구 키커?

[글쓴이]

내가 166인대 나보단 살짝큰?

[익인13]

근데 그런 애들은 친구인 나도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 야 너 진짜 이쁘다...... 이런 말이 그냥 저절로 나와...

[글쓴이]

맞음 내 눈이 넘 즐거워버림ㅜㅜ 나랑 왜친구지 이럼

[익인14]

와 마즘
ㅋㅋ 내친구 아이돌보다 예쁜데
진짜 다쳐다봄
나도 예뻐서 여자인 나도 계속 걔 얼굴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