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헤어지고 이제 좀 괜찮아진 것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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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일상 일기 한참 안 써서 이제 좀 쓰려고 몇 달 전 일상부터 보는데 전 애인이랑 같이 보낸 추억들이 너무 많아서 쓰다 멈추고 쓰다 멈추고.. 좋았던 기억이 자꾸 나서 다시 힘들어졌어 보고싶다.. 블로그는 또 못 쓰고 있고ㅠ

[익인1]

와 나도 ㅋㅋㅋㅋㅋㅋ 글 하나에 3개월 걸쳐서 썼어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나 심지어 많이 밀려서 헤어진 이후 빼고도 전애인이랑 연애하던 일상 4개월치 있어서 쓸 엄두가 안 나ㅋㅋㅋㅋㅠ

[익인1]

나도 여행을 두 번이나 갔다와서 숙소 사진 야무지게 찍어온 거 도저히 쓸 자신이 없어서 그냥 안 썼어 그건 ..

[글쓴이]

못 쓰고 밀린 두달 정도는 자주 만나던 시기라 매일매일 다 걔랑 먹은 거 걔랑 놀러간 거 이래서 그냥 묻어야되나 싶고 하… 둥이는 이제 다 잊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