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카페나 도서관가서 공부하고 9시 넘어서 집오는데 왕복1시간 거리 돈 아끼려고 걸어다니거든 어제는 걸어오는데 너무 덥고 땀으로 옷이 다 젖어서 오자마자 씻지도 못하고 바닥에 누워있는데 밥 아빠가 맘대로 차려놓고 밥 먹으라는 소리 못 듣고 그냥 누워있었는데 갑자기 와서 악쓰면서 소리지르더라ㅋㅋ 나가보니까 배추김치에 내가 싫어하는 콩밥만 딱 식탁에 있고 내가 잘못한 걸까? 그런거면 나도 고쳐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