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대뜸 시간 물어보길래 화면 보여줌📱

좀 할머니 같았는데..

나 옆에 아주머니 한분끼고 대뜸 옆옆인 나보고

아가씨 몇시냐길래 넷플 보다가 후다닥

아무말 없이 홈 잠금화면 보여줬다

그게 더 소통 빠를 것 같아서 ㅋㅋㅋㅋ

글구 아하 하더니

내리시고 난 넷플 봄

혈육이 좀 안 예민한 사람은 안좋게 볼 수 있다는디

이정도면 센스 좋은거 아닌가? 대뜸 물어본거에

약간 그럴수 있지만 알려줬자나!

내가 이상한가 ㅠ

[익인1]

ㄴㄴ 딱ㄱㅊ은디

[익인2]

알려줘서 잘 알아들으면 된거지 뭐 ㅋㅋㅋ

[익인3]

정상인이면 안좋게 안봄 걱정ㄴ하라혀

[익인4]

아무생각 없어ㅋㅋ알려준거 자체가 고맙지 뭐

[익인5]

괜찮은데 말을 못 하는 사람인줄 알았을수도?

[익인6]

근데 난 이해감 걍 갑자기 말이안나오고 보여주게되는ㅋㅋㅋㅋㅋ

[익인10]

22 ㅋㅋㅋ

[익인7]

적당히 친절 베풀어주면 된거지

[익인8]

연세 많은 분은 그렇게 느낄 수 있음.
대답 안하고 손짓, 몸짓 하는 걸 예의 없다고 보는 분이 많으니까..?
그래도 지하철이라 시끄럽게 할 수 없으니 대부분 예의없다고는 안볼듯

[익인9]

센스 좋다고는 생각 안 드는데 중년 정도면 뭐 안 좋게 보실 순 있지 근데 알려줬잖아 크게 신경쓸 건 없음 이미 지나간 일이고 안 알려주고 쌩깐 건 아니니 ㅋㅋㅋ

[익인11]

대뜸 모르는 사람한테 시간 물어봐놓고 예의 따지는게 웃기지,,,ㅋㅋㅋ 알려준 것만으로 고마워하는게 정상임

[익인12]

별로 신경 안쓰실 거 같은데? 어르신은 귀 어두워서 차라리 큰 글씨로 보는게 전달이 더 잘 될 수도 있고

[글쓴이]

그니까! 고마웟

[익인13]

난 좋아 알려준거 자체가 친절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