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착하다 의젓하다 소리 듣기가 싫더라

어릴 때부터 지겹게 들어왔는데 처음엔 칭찬인 줄 알았지 괜히 저 말 들으면 더 착하게 굴어야 할 거 같고 근데 커서 보니까 그냥 어른들 입맛대로 편하게 맞춰주는 만만한 애라는 뜻이더라 애는 애답게 키워야 되는데

[익인1]

어른들 맘대로 프레임씌우는거자나 그런거 벗기 쉬움 탈색한번으로 해결돼

[글쓴이]

ㅋㅋㅋㅋㅋㅋ핑머 한번 가봐?

[익인1]

핑크는 덜해 그냥 노란색이 파격적르로 보일걸 탈색 두번하고 레몬색으로 몇달 있으면 그 앞에서 말 못하고 참는거 느껴짐 ㄹㅇㅋㅋㅋㅋㅋㅋ

[익인2]

장단점이 있고 분명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을거임
난 엄청난 장점이라고 본다
요즘 그런여자가 흔하냐 군계일학 완전가능

[글쓴이]

글쎄 걍 때려치고 이기적으로 살고 싶어..ㅋㅋㅠ태생이 착한 애가 아닌데 억지로 누르면서 사니까 사람이 이상해지더라

[익인3]

나도 ㅇㅇ

[익인2]

벗어 던져 그럼ㅋㅋ 나도 장남이라 비슷한 너낌인데 분명 그렇게 자란 메리트가 있을거야
그래도 몇번쯤은 일탈 가즈아

[익인3]

나도 어릴때부터 힘들껫다 착하다 등등들음 듣기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