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3인데 180 남자만 찾는거 ....... 눈 높은거 아닌가..

모솔 내 친구가 남자 키를 엄청 따지거든..

걔 키가 153인데

남자 키가 180을 무조건 넘겨야한다는데,,,,

ㅠㅠㅠ... 연애를 엄청 하고 싶어하던데

뭐라고 리액션을 해줘야할지 하하하

[익인1]

키만 따지는거면 뭐... 다른것도 다 따지면 눈 뒤지게 높은거

[글쓴이]

흐음 .... 얼굴은 잘생기지 않아도 ㄱㅊ대

[익인1]

그럼 걍 본인의 취향이지 눈이 높다 할만큼의 그런건 아닌듯??

[익인2]

22 키 큰 사람이 드문것도 아니고 사귈수있음..

[익인6]

3

[익인3]

맞말임
얼굴전혀 안보는거면 키만큰거면 결혼까지도 가능할듯한데
153이면 엄청 이쁘면 가능하지않을까

[글쓴이]

얼굴은 자기취향이면 ㄱㅊ대! 뭔가 미의 기준보다는 자기스타일의 남성!

[익인3]

글쓴이에게
ㅇㅇ 자기스타일이면 뭐 가능할것도 같은데
아니 애초에 불가능 한건 없지
그냥 대한민국이 이상한거임
뭔 키 재산 직업 학벌 등을 정량적으로 조건화시켜서 딱 맞는 사람아니면 결혼안한다 이런 사고방식 자체가 좀 말이안돼
구하려면 얼마든지 구해잘듯
힘내라고 해 그게 본인취향이면 그래야지

[글쓴이]

3에게
너말이 맞다... 걍 뭔가 내생각은 키에 광적 집착이 심해서,,, 키180 이상이라는 조건을 좀 버리고 다르게 이상형을 다시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써본글이었어ㅠ..

[익인3]

글쓴이에게
내가볼때 키격지심인데 결혼하는거면 2세볼생각아닌가?
그럼 키 따지는게 맞긴할듯
애초에 뭐.. 이렇게 왈가왈부해봐야.. 본인이 잘해야지 뭐

[글쓴이]

3에게
맞아,,,,,,.,, 근데 친구가 직진녀스타일이라 ㄱㅊ다싶으면 바로 마음 표현하는데 다 거절당한다고 하니 뭐라고 말을 해줘야할지도 모르겠고 자기 좋다는 남자는 키가 작다네~~~~~~악

[익인3]

글쓴이에게
쉽지않네..

[익인2]

오움... 나랑 키 비슷한데 난 몇번 사귄적 있거든.. 키 큰 사람 만나는게 어려운게 아니긴해..
사겨보니 내 취향이 아니란걸 깨닫고 170대만 만나긴함...

[글쓴이]

그 친구는 몇년째 계속 연애할려고 하는데 자꾸 잘 안된대 ㅠㅠ

[익인2]

난 자만추로 어쩌다보니 그리 된거긴한데 어떤 이상형을 원하든 누구한테 소개받는거만 의지하고 찾으면 단기간엔 절대 어려움.. 걍 그 친구한테 화이팅 할 수 있어 응원만 해줘

[글쓴이]

기독교신자를 원한대서 그럼 교회에서 찾아보는게 어떠냐고 하니까 그런 사람이 없다네
엉 계속 응원은 해주고 있는데...

[익인3]

그런사람이 없는게 아니고.. 할말하않..

[익인3]

사귈순 있을거임..

[글쓴이]

그냥 나도 그렇게 말해줄까.,,,자꾸 키 얘기하니까 뭐라고 답을 해줘야할지,,

[익인3]

본인 인연은 본인이 찾게 놔둬..
이미 조건 됐으면 사귀고 있거나 180남이 다가왔을거임
그리고 결혼전제로 연애하나 키에 큰 자격지심있나 키가 유전이 커서 무슨 결혼이면 이해하겠는데 연애에서 까지 그렇게 집착하는거면 좀 광적이긴한듯
키에 꽂힌건가

[글쓴이]

20대 중반인데 결혼전제로 찾고 있어서 그럴거여

[익인3]

와 근데 일찍가는애들은 일찍가려고 하는구나..

[익인2]

너가 조언해줘야한다는 생각을 버려
ㅁㄷ보니깐 그 친구는 너한테 징징대면서 감쓰로 쓰고 있는데 너는 계속 조언을 해주려고 하네........

[글쓴이]

2에게
친한 친구고.. 좋은 남자와 연애하길 바라니까.. 칭구는 아~~~무 것도 몰라 완전

[익인2]

글쓴이에게
그니까 응원만 해줘.. 너가 지금 솔루션을 줘야한다고 생각하니깐 같이 고민하는데... 원래 연애는 누가 옆에서 아무리 말해도 자기 마음가는대로 하게 되어있어

[글쓴이]

2에게
맞아! 자기가 좋아야 연애시작을 하짘ㅋㅋㅋ
걍 몇년째 이러니 한숨쉬면서 글 써봤엉..
괜히 내 성격상 도와주고 싶고 이래서 더 그런듯ㅜ

[익인2]

글쓴이에게
그런거 같아 ㅠ 너 참 착한 친구다

[글쓴이]

2에게
아고 고마워ㅠ 좋은 하루 보내

[익인4]

뭐어때..? 본인 취향인데

[글쓴이]

연애하고 싶다고 천만번 외치고 고백하면 다 까인대 근데 자기 좋다는 남자는 또래도 아니고 키도 작아서 싫다고 자꾸 이럼 나도 스트레스 받음

[익인4]

걍 그만 말하라고 해 계속 들으면 지칠만하긴하지 근데 얼굴도 안 보는데 키만 보는거면 눈 높은건 아님 여자는 키작아도 키큰남자 잘만만나

[글쓴이]

고백하면 계속 거절당했다고 연락와..

[익인4]

다른것보다 눈치없는게 문젠데..? 그만하라고 말해

[글쓴이]

4에게
ㅠ.ㅠ...엉.. 아니근데 친구가 모솔이라 뭔가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조언해줄려고 얘기 들어주는거긴한데....뭐랄까...좀..

[익인4]

글쓴이에게
ㄴㄴ 너가 스트레스받으면서 들어줄필요없음

[글쓴이]

4에게
응ㅠㅠ

[익인3]

글쓴이에게
153에 모솔이면.. 객관적으로 이쁘긴해?

[글쓴이]

3에게
음... 객관적으로 진짜 냉정하게 말하자면 아니야.. ㅠㅠㅠ

[익인3]

글쓴이에게
그럼 멘탈깎이는거 감수하면서라도 본인이 계속 다가가는 수밖에 없음..
그러다 성공해서 눈맞으면 결혼하는거고 그런거지 머

[익인5]

키만 보는 거면 별로 눈 안높은뎀

[익인5]

남자키 보는 거랑 여자 자기 키랑 상관없음

[글쓴이]

엉 필수조건이 기독교신자+ 키 180+ 좋은직장이면 ㄱㅊ대

[익인7]

이런 얘기 한 두번 들으면 괜찮은데 계속 들으면 스트레스 엄청 받는디ㅜ난 곧 30인 모솔언니한테 쓰니친구보다 더 한 조건 남자...만날 때마다 듣다가 질려서 연락 서서히 끊음,,

[글쓴이]

와.............. 그건 끊길 잘한 것 같오....

[익인7]

난 친구도 아니고 나보다 언니라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근데 이 언니도 그랬고 댓글 보니까 쓰니 친구도 눈치없는 것 같은데 얘기 끊긴하는 게 좋을듯ㅠ눈치없음+모솔 이거면 남자 얘기 엄청하고 못 만나면 계속 집착해서,,

[글쓴이]

어 맞아 집착 ,...... 엄청 해...,,,,, 너도 힘들었겠다..,,,, 아니그니까 내가 파워F거든... 더 어렵다..

[익인7]

쓰니 댓글 다 보니까 넘 공감가서ㅋㅋ큐ㅠ하,,근데 아마 모솔인 것도 알고 남자 얘기해도 쓰니가 계속 들어줘서 그럴거야 나도 그냥 들어줬더니 한도 끝도 없이 말해서,,그냥 빨리 친구가 원하는 조건 남자 만났음 좋겠네ㅠ

[글쓴이]

7에게
어엉ㅠㅠㅠ 맞아 근데 몇년째라서ㅠㅠ솔직히 나도 모르겠ㅇㅓㅠㅠㅠ

[익인7]

글쓴이에게
아 너무 힘들겠다ㅜ위에 댓 보니까 친구 너무 도돌이표네 자기객관화 안 되는 편이야?

[글쓴이]

7에게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기는 해유... 자신감은 높은 친구라서

[익인3]

글쓴이에게
그럼 그냥 그렇게 놔두는게.. 그럼 혼자살다 가는거지 뭐ㅋㅋㅋ 외로우면 알아서 눈 낮춘다ㅋㅋㅋ 인생 별거있나

[글쓴이]

3에게
ㅇㅋㅇㅋ .. 그냥 조언 해주지 말고 그냥 응원만 해줄게

[익인3]

글쓴이에게
이게 현명해ㅋㅋ

[글쓴이]

키작은 여자가 키 큰 남자를 원한다고 해서 눈이 높다는게 절대 아님!(이런 커플 많잖아)
내 친구의 상황에서는 높다는거여ㅠ
혹시 오해마시길..

[익인2]

아무도 오해안하고 있어

[글쓴이]

다행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