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알게 된 3살 어린동생이 반말을 하는데

일단 나는 친해지면 말 편하게 히라고하는데 나 포함 4명이고 내가 나이가 제일 많고 나머지 2명은 나보다 2살

어린데 나한테 존댓말하고 나도 몇 번 본 이후로는 존재랑 반존대 섞어서 하는데 제일 어린 3살 동생이 언니 이렇게 해봐! 이런 식으로 진짜 친구처럼 한다해야하나..?

가끔 좀 그런데 원래 친화력 좋고 주변에 언니들 많아서 그러는 것 같긴한데 어떻게 대처해야하지....😵‍💫

[익인1]

말 편하게 하라구 해서 반말하는거 아니먀???

[글쓴이]

앗 편하게 하라고 한적은 없오 ㅠㅠ

[익인2]

너가 말 편하게 하라고 미리 말한거야?

[글쓴이]

아닝! 원래 1-2달 서로 다 존대하다가 동생들이 말 편하게 하라해서 나는 놓긴 했는데 텀을 두고 만나다보니 반존대.. 처럼 하고있오..!

[익인2]

그럼 좀 그렇긴 하네 가끔 반존대가 버릇인 사람들이 있긴 하더라 학원 지인이면 엄청 오래갈 것도 아닌데 그냥 내버려 두는 게 맘 편하긴 할거야 어차피 학원 관두면 볼 일 없는데 뭐

[익인3]

기엽다

[익인4]

말 편하게 하라고 했는데 그런 거면 문제 없고 그런 적도 없는데 반말 하는 거면 좀 글킨 하다

[글쓴이]

앗 편하게 하라고 한 적은 없오!!ㅠㅠ

[익인5]

지금 상황에서 다시 말 높여달라고 하면 그냥 어사 되는 건데... 그냥 받아주는 게 좋긴 할 듯

[글쓴이]

그치!! 갑자기 그런 말 하면 나만 좀 그렇고 그래서 고민 중.. 말을 놓고 안놓고보다 그냥 너무 친구처럼 대하는 것 같오.. 난 선(?) 을 지키고싶은데🥹

[익인6]

선을 지키고 싶었으면 너도 말 놨으면 안됨
나는 별로 안 친해지고 싶은 사람한테는 동생이어도 아예 말 안 놔

[익인6]

그래야 상대도 불편해하거든

[익인6]

말을 편하게 하다보면 대하는 것도 편하게 될 수 밖에 없어 사람은.. 나도 그래서 언니오빠들한테 애초에 말 잘 안 놓음 그러다 실수할까봐

[글쓴이]

그로게 ㅠㅠㅜ 처음부터 나도 놓지말껄.. 사석에서 식사하면서 놓고 그때 서로 약간씩 친해져서 그런 분위기가 생겼나봐😮

[익인7]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말 편하게하고 편하게 대해라해서
진짜 편하게 했더니 화냄

[익인8]

어린쪽에서 말 편하게 하라고 햌ㅅ으면 당연히 쌍방으로 편하게 하라고 생각하는디... 싫었으면 거기서 아 나는 시간 좀 더 지나서 말 편하게 하고 싶다고 했어야.. 아니면 말은 좀 나중에 놓자고 해야하는데 ..

[익인8]

이미 늦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