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무계획 말고, p들이 좀 더 단순하고 솔직해서
잘 맞는 것 같아. 나는 잇프젠데 생각이 좀 많거든ㅋㅋㅋ
그래서 상대방이 애매하지 않고 솔직하고 단순한 사람이 좋더라.
주로 아끼는 친구들 생각해보니 infp 4명, isfp 2명, intp 2명, istp 3명, enfp 2명, esfp 1명, infj 1명, enfj 2명이라..
p가 14명 j가 3명이네 ㄷㄷㄷ오우.. 근데 j애들중에 infj 친구는 엄청 편해 솔직하고.. 고1때부터 친구라 더 그런듯?
근데 !!! 근 2-3년간.. enfj 친구 2명이 아주 조오금 불편할 때가 종종 있었어.. 둘이 되게 비슷한 이유로 불편했거든? 최근에 그 이유를 찾았어…. 뭐냐면…. 애들이 너무 다정해서, 나나 걔네나 서로 솔직한 마음은 숨기고 배려할 때가 있다는 점이야.. 예를 들면 메뉴나 음식점, 카페처럼 뭘 고를 때가 그래.
결국엔 본인들이 더 선호하는 선택지가 있거든. 근데 나 배려한다고 본인이 그냥저냥 괜찮은 선택과 더 끌리는 선택을 주고, 내가 그냥저냥 괜찮은 선택을 고르면 반응이 미지근할 때가 있어.. ㅋㅋ 그럼 굉장히 눈치보게 된달까… 반대로 내가 그럴 때도 있고… ㅋㅋㅋㅋ
그래서 앞으론 솔직하게 물어보고 대답하려고. 괜히 찝찝하지않게.
예전에 인티에서 3초 결정법? 인프피였나 3명의 친구들이 여행을 갔는데 서로 눈치보느라 원하는 걸 잘 안말해서, 하나 둘 셋 하면 본인이 원하는 걸 외치기를 했더니 괜찮았다는 글을 봤어…. 나도 그래보려고… ㅋㅋㅋㅋㅋ 속으로 3초를 세어볼까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