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연봉 3000이고 칼출칼퇴 가능하거든?

근데..사무직이 아니라 몸이 너무 힘들어..

진짜 하루에 제일 적게 걷는날이 1만보 걷고 많이 걸으면 2만보까지도 걸어..평균 1만5천보..

사실 워라밸이 너무 좋고 집에서 왕복 40분정도 걸려서 거리도 나쁘지않아

근데..몸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는데 나중에 후회하려나? ㅋㅋㅋ..하 근데 몸이 너무 힘들다

저번에 인티에서 연봉 5000이지만 워라밸없는곳 vs 연봉 3000이지만 워라밸좋은곳 대결할때 후자가 인기길래..ㅋㅋㅋㅋ난 근데 이미 퇴직서 냈고 이번달 말에 퇴사..

[익인1]

냉정히 얘기해줌
40분이면 내 기준 멀고
일단 다른데 구해지면 그만둬. 안구해지면 그 핑계로 다녀 .ㅎㅎ
그리고 몸이 힘들어서 그만두는건 개인적으로 비추...
진짜 병원 다닐정도 아니면...다른데도 똑같이 힘들어...ㅎ ㅠ

[글쓴이]

왕복 40분도 먼거였구나 내친구들 죄다 1시간 이상 걸리길래 가까운편인줄 ㅋㅋ큐ㅠ.. 병원은 정형외과 이미 다니고있어 ㅎㅎ....
약간 힘쓰는 직업이라 어쩔수없는듯..

[익인1]

난 무조건 집 가까운게 최고..!! 10분컷 나는곳!! 짱!!
ㅋㅋㅋㅋㅋㅋㅋ근데 쉽지 않지 ㅎㅎ
병원 다닐정도면 ㅎ 생각 잘 해봥ㅎ
나두 버티다가 지금 손됨ㅎㅎ

[글쓴이]

난 버스 10분+ 걸어서 10분 총 20분이다 흑 사실 나도 걸어서 10분인곳 가고싶었는데 떨어져서ㅠㅠ..
이제 1년반 다 되어가는데 온 몸이 아프다..하.. 사무직으로 이직할 생각으로 걍 퇴직서는 이미 낸 상황이야..

[익인1]

헉....그러면 이미 사직서 제출 했으면
사유를 업무로 인해서 팔 다친걸로 좀 엮어서 실업급여 받을 수 있게 쇼부좀 쳐봥...ㅠ

[글쓴이]

1에게
우리 회사 아파서 그만두는 사람들 워낙 많았는데 실급 받은 사람은 없던듯..ㅋㅋㅋ 작은 기업이 아니라 법적인건 회사가 더 이길거같음....

[익인1]

글쓴이에게
현실적으론 다니라고 말하고싶고
감정적으론 당장 때려치라고 말해주고 싶다 ㅜㅜ.....

[글쓴이]

1에게
ㅠㅠ 상사들 보면 죄다 쉬는날 마다 병원만 다니는거 보고 나도 저렇게 될거같아서 무섭고..ㅎ 상사들 기본적으로 정형외과,한의원은 필수값으로 다니고 회사내에서 정형외과 한의원 추천 겁나 하는 모습보고 아..미래를 위해서라도 빨리 그만둬야겠다싶었어..여기서 좀 더 다니다가 30대 되면 아예 이직 노리기도 어려워질거같고.. 몸쓰는곳이라 당근..물경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