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진지하게 생각 듬. 만나서 섭섭했다고 말해도 되는 부분이야? 25살에 ..
장기로 여행 가는데 내가 너 보내기 전에 밥이라도 사주고 싶디 만나자, 이날 시간 되냐 물으니까 연락은 애초에 늦게 보는 애고 늦게 본다는게 기본 2일 이상 ㅇㅇ
시간 되냐 물으니 안된다 알바한다 자꾸 이럼.
그럼 내가 내려 가겠다 3시간 만이라도 보자 이정도까지 했는디 뜨뜨미지근함.
내가 우울해서 전화 했는데 전화는 씹고 카톡 프로필 배사 바꿈. 카톡으로 너는 됐다 진짜 이러니까 아 왜이잉 이러고 끝. 그 뒤에 내가 톡 안보니까 주말에 나 보러 내려올 거야? 이얘기 하고 있음 이미 반응 없어서 접은지 오래전인데. 장기 여행 한다길래 오라고 해서 나 ㄹㅇ 가려는데 이날 가도 돼? 물으니끄 진짜 오게? 이래서 응ㅇㅇ 하니까 자꾸 딴말이나 쳐 함. 오지말라는 거 돌려 말하는
거 같음ㅋㅋ
원래 셋이 친했는데 한 친구는 얘 전부터 옆에 있으먼 불편하다고 거리두는 중.
암튼 이런 모습들 때문에 얘가 너무 거슬리는데 오히려 얘가 날 손절 하려큰 걸까 아니면 만나서 진지하게 얘기 꺼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