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이거 남자가 나한테 호감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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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나는 대리이고 사원인 2살 연하남을 짝사랑중인데 짝남이 자꾸 나를 신경쓰고 내가 기분이 안좋아보이면 와서 왜그러냐고 말도 걸어주고 힐끔힐끔 쳐다보는거 같기도하고..어떤날엔 안그러다가 손목 잡고 장난식으로 얘기하자하고..그리구 서로 쳐다보면 웃어주고 예쁜마음으로 펜 잘 써보라고 얘기했더니 예쁜마음 하면서 하트도 그려주는 짝남인데

이거 나한테 호감있어서 그런건가..?

아니면 진짜 모든사람들한테 다 잘하고싶어서일까??

[익인1]

구냥 쌍방 아닌가요...?! 쓰니 좀 더 적극적으로 대시해봐

[글쓴이]

쌍방이였으면ㅠㅠㅠㅠ적극적으로 해봐야겠다!

[익인2]

직장 상사이심.. 성별바꾸어 생각한번 해보고 움직이세요.
문제 생기면 님이 다 뒤집어 씁니다.
그리고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자중 자중 특히 사내에서는 더욱더 특히 내가 상사이면 더더욱.

[글쓴이]

그래서 더 조심스러워..

[익인3]

근데 만약 내가 사원이면 대리님이 기분 안좋은데 신경안쓰기가 힘들것같음. 대리님 눈치살필것 같은디,,

[익인3]

그리고 만약 쓰니한테 호감이나 관심있었으면 업무를 빙자해서 연락했을거라고 생각함~ 글내용보니까 넉살이 장난아닌것 같아보임

[글쓴이]

넉살이 좋긴해 그 짝남이..관심있었으면 지금쯤 연락했겠지..?!

[익인4]

이것만 봐서는 호감인건지 잘 모르겠어..그냥 사회생활 열심히 하는거 같은데 넉살이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