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페가 트레이가 음료 픽업대에 있거든
근데 멋대로 하나 가져가선 수박 열심히 잘라서 먹고
수박 껍질 그대로 픽업대에 두는 거야
그래서 내가 “이거 수박..” 하고 불렀더니
“우리가 버려야 해요?” 이러더랔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이없어서 “그러셔야 하지 않을까요?” 했더니
표정 싹 굳어서 챙겨감.....
우리 카페에서 제공한 것도 아니고 직접 챙겨와서 나한테 말도 없이 몰래 먹었으면서 저 말이 너무 어이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