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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카페가 트레이가 음료 픽업대에 있거든

근데 멋대로 하나 가져가선 수박 열심히 잘라서 먹고

수박 껍질 그대로 픽업대에 두는 거야

그래서 내가 “이거 수박..” 하고 불렀더니

“우리가 버려야 해요?” 이러더랔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이없어서 “그러셔야 하지 않을까요?” 했더니

표정 싹 굳어서 챙겨감.....

우리 카페에서 제공한 것도 아니고 직접 챙겨와서 나한테 말도 없이 몰래 먹었으면서 저 말이 너무 어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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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글쓴이
자기들이 챙겨 온 비닐에 담아가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다행이였어
2개월 전
익인2
헐..양심 진짜 무엇...
2개월 전
글쓴이
내말이.. 아오 저 말 때문에 더 화나
2개월 전
익인2
커피주문대에다가 써놔
2개월 전
글쓴이
아 그냥 가져가지말라고? 옥케~
2개월 전
익인2
응응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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