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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독립한지 꽤 됐고

애인은 부모님이랑 살면서 본가에서 출퇴근 하다가 이번에 나 있는 쪽으로 이사하기로 했어

애인 부모님도 내가 애인집 근처에 사는거 아셔

본가에서 짐 챙기면서 연락하는데 부모님이 자기 혼자 사는거(첫 독립이라) 걱정하신다길래

내가 있자나~~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씀 드려! 그랬는데

그런거 말고 이사짐 옮기는거나 도와주래 ㅋㅋ 〈〈 이러는거야....?

저소리 듣고 엥 싶었는데 음.... 내가 예민한가? 농담인가?



 
   
익인1
ㄹㅇ 엥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개월 전
익인1
애인도 진짜 깬다,,
2개월 전
익인2
그런 거 말고는 너 애인이 한말이야? 아니면 너가 한 말을 애인이 전달하고 나서 애인 부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는거야?
2개월 전
글쓴이
전달하고나서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바로 웃으면서 농담이라 하긴 했음
근데 솔직히 그렇게 말한것도 쫌 그런데 애인이 그걸 고대로 전달하는것도 열받아 ㅋㅋㅋ

2개월 전
익인2
애인 부몬미은 농담으로 그럴 숭 ㅣㅆ다고 생각함 너 얼굴보고 직접 한 말도 아니고 그냥 자기네 가족들끼리한 말이니까
그걸 전해주는 눈치없는 애인이 ㄹㅇ 별로임

2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 ㅇㅈ
평소에도 형 부인한테 하는 행동이 악의는 없는데 좀 쎄했거든? 그런거 몇개 들으니까 더 그런듯 그런 썰들 전달하는 애인도 눈치없고

2개월 전
익인2
결혼감은 아니다 .. 눈치 없이너가 하는 말 다 전달하고 또 저쪽에서 하는 말 다 전달하고 문제만들 사람이다 ㅋㅋㅋ
2개월 전
글쓴이
2에게
어 ... 나도 그 생각부터 들더라 ㅎ

2개월 전
익인3
애인이 ㄹㅇ 깬닼ㅋㅋㅋㅋㅋㅋㅋ
2개월 전
익인3
쪽팔린줄도 모르고 전해주는게ㅜㅋㅋㅋ
2개월 전
글쓴이
내말이 ㅋㅋㅋㅋㅋ 지 선에서 자르던가
2개월 전
익인4
어휴 말을 그렇기 하냐
2개월 전
익인5
애인 왜저래??? 부모님이야 그렇다 치고 애인이 왜저래
2개월 전
익인6
잉 애인 부모님은 걍 여자친구한테 도와달라고해~ 이러ㅎ게 했는데 애인이 그렇게 말한거 아냐?
2개월 전
글쓴이
그럴수도 있지!! 직접 어머니 목소리로 들은게 아니라 전해 듣는 입장에서는 그거까진 모르니깐
2개월 전
익인7
? 뭔....ㅋㅋㅋ 벌써부터 부려먹으려고? 몸종인 줄 아나...
2개월 전
익인8
쓰니 이런적이 이번이 첨이지? 나듀 전애인이 쓸데없이 내가 꽁기해질 말을 많이 나한테 옮겨서 결국 헤어졌었음.... 포인트는 화내기도 그렇고 꽁기한말을 나한테 굳이 말한다는게ㅋㅋㅋㅋㅋ 대놓고 화도 못내겠고 그러다 내가 많이 참게되고 결국 헤어짐... 이번 한번이 실수일수있다 치지만 한번만 더 그러면 좀....
2개월 전
글쓴이
처음이야 ㅠㅠ 근데 형 부인한테 한 행동 썰 몇개 전해들었는데 그건 그것대로 좀 그랬었거든
애인은 재밌자고 말한거같은데 내입장에선 비상식적이라 ㅠㅠ 그대로 전달하는것도 별로고
그래서 아 얘네 집은 결혼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은 전부터 들었어 이사 일로 쫌 더 확실해졌지만....^^

2개월 전
익인10
이야...나랑 비슷하네 근데 난 그걸 고쳐놨어 '진짜 진심으로 마마보이야?' 이러면서^^!
혼꾸녕을 호되게 내어버림~이제는 본인이 예전에 옮겼던 말 후회하면서 지내고 있씀 애인 친구들도 애인한테 니새기 개몽통한놈 아니냐면서~

2개월 전
익인9
결혼한 입장에서 보기에 쓰니남친 딱 없던 고부갈등도 만들상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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