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문제점이 뭔지 제발 알려줘

뭔가 내가 서운한게 생겨서 말하게 되면 끝에는 내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끝나..

나:이거 서운해

상대: 난 노력하는데 왜 내 노력을 몰라?

나: 노력한거는 아는데 그래도 좀 서눈했어

상대: 나는 너가 인정안헤쥰다고 생각해서 기분나빠

나: 미안해

상대:응

항상 이렇게 끝나 문제가 몰까ㅠㅠ

[둥이1]

한 번에 바뀌길 원하는 거 같아서? 10번 싸울 거 상대 노력덕에 9번 싸우면 그 점을 봐줘야 하는데 그게 아니고 곧이 곧대로 서운하다 바로 이야기해서

[글쓴둥이]

그건 또 아니야! 한번에 바꾸길 원하는거 아니고 나도 많이 참다가 안바뀌는걸 말하는구야 나한테 맞춰라도 아니고 우리가 안쌍 ㄹ정도로만 서로 바뀌면 되는데 상대는 말로만 알겠다하고 안바껴서 노력한다는것도 다른 부분에서 노력하는거임..

[둥이1]

네가 말로만 하고 안바뀌는 거 같아서 그런거라 말하면 되잖아..? 그럼 그냥 애인 잘못인건데 네가 본문에 적은 거랑 댓글 보면 요점이 넘 다른데..? 못 고치는 거면 포기해야해

[글쓴둥이]

내가 그렇게 말해도 자기는 그래도 다른 부분은 노력하는데 왜 그건 안봐주냐 이렇게 계속 반복하면서 결국은 내가 미안하다고 해야끝나

[둥이1]

네가 애인한테 서운한 부분이 뭐야? 너무 많은 거 아녀?

[글쓴둥이]

1에게
애초에 내가 서운하다고 말하는것도 진지하게 말하는게 어니라 요즘 연락이 너무 안돼서 좀 속상해ㅠ 하면 자기가 일부로 안했냐 이러면서 갑자기 전세역전돼 나는 그냥 요즘 내가 연락을 잘 못했나? 좀 조심해야겠다정도로만 생각해줬으면 좋갰는데 내가 그 말을 함으로써 자기 기분이 안좋아짐거에 초점을 두고 대화를 하니까 말이 안통해

[둥이2]

글쓴이에게
진짜 그게 가스라이팅 같아서 몇 번이나 헤어지자했는데 또 잡히고 그런다

[둥이1]

글쓴이에게
내가 보기엔 둘다 자기 입장만 말하는 거 같아.. 너도 넘어갈 건 넘어가고 서운하다 말하면서 상대탓 하는 것 보다
- 요즘 연락이 잘 안 된다 무슨 일 있어? 걱정된다 이렇게 말하면 싸울 것도 덜 싸우게 됨. 말이 아다르고 어 다른거처럼.연락 못하는 이유가 타당하니까 너도 사과하고 넘어가는 거 아냐? 뭔가 네가 잘 서운해 하는 성향+애인은 무심한 성향 이라 잘 안 맞는 거 같음 그리고 이미 답 나왔네 잡으면 잡히는데 애인입장에선 그렇게 노력 안 해도 어차피 잡히는 애라 생각할 수도

[글쓴둥이]

1에게
오잉 윗댓글은 내 얘기아냐! 이유가 타당해서 넘어가는갓보다는 그냥 계속 같은얘기반뷱이니까 지쳐서 그냥 미안하다하고 끝내ㅠ

[둥이2]

와 약간 나랑 내 남친같아 기빨려 정말

[글쓴둥이]

둥이가 누구 입장이야?

[둥이2]

나 니입장 .. 이제 서운하다는 말도 못하면 못만나겠다고 했어

[글쓴둥이]

서운하다고 말하면 그냥 나는 걔가 아 얘가 이게 서운하구나 조심해야겠다 끝 이렇게 받아들여줬으면 좋겠거든? 근데 항상 내가 그 말을 해서 자기 기분이 안좋아진거에 초점을 맞춰

[둥이2]

어 얘도야
그래서 그게 무슨 사랑이냐고 그럼 헤어지자하먼 또 서운한거 이해하겠다고 다시 기회달라하는데 또 그래 그래서 또 싸워

[둥이2]

그런데 그래도 이해가 안간대 나는 서운함에 대한 공감 하나 원하는건데

[둥이2]

서운한게 많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