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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83l

ㅈㄱㄴ



 
익인1
20대는 그래도 살아봐야지...
2개월 전
익인1
+) 내가 죽어도 세상은 정말 잘 돌아감
, 내가 죽어서 슬픈 건 잠깐일뿐 다들 어느 순간 잊고 잘 살아감, 걍 죽은 나만 불쌍함

2개월 전
글쓴이
그렇지ㅠㅠㅠ
사실 나는 장애가 있는 사람이거든
근데 그 장애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너무 걸림돌이 되고 짐이 되고
앞으로의 미래가 너무 막막해서
살아갈 의미를 모르겠어ㅠㅠ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익인1아ㅠㅠㅠㅠ

2개월 전
익인1
쓰나 나도 난치병 비스무리 하게 있고 이것땜에 우울증도 오고 지금도 진짜 힘든데 아직 못 해본 게 많아서 일단 살아가는 중이야 쓰니도 하고싶은 거 일단 다 해봐...
2개월 전
글쓴이
그래서 그 생각이 떠나지를 않네ㅜㅜㅜ
2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쓰나 몇살이야? 아직 너무 어리잖아 죽을 땐 죽더라도. 어차피 죽을 건데 후회나 없게 하고싶은 거 다 해 죽고싶어도. 지금은 아니야

2개월 전
글쓴이
1에게
나 23살
너는?

2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아이고 너무 어리다 ㅠ 나는 27이야.. 쓰니 많이 힘들구나..ㅠ 나도 사실 매일 자살 생각하면서 살아..

2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앞날이 너무 캄캄한거 있지…..
살아야 할 이유가 없어ㅠ

2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무슨 느낌인지 너무 알아...내가 해줄 수 있는 조언은 정말 와닿지 않겠지만 ㅠ 너무 미래를 보지 말고..정말 하루 하루에서 사소한 행복을 느껴봐 맛있는 걸 먹는 다던지 재밌는 걸 본 다던지...물론 정말 힘든 거 알아 근데 쓰나 우리한테 주어진 하루 조차 부러워 하는 사람들도 많아...이번에 시청역 사고 봤지 그 사람들도 그저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을 텐데 그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ㅜ그냥 정말 나한테 주어진 하루에게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행복한 것들을 해봐.. 힘든 자신에게 스스로 자살까지 하게 하는 건 너무 가혹하고 불쌍하잖아..

2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자살 이런 기사는 왜 자꾸 나는지
마음이 아프다ㅠㅠㅠ 오늘도 봤는데..::저 사람들도 살기 위해 지금의 나처럼 발버둥 치다 편안해지고 싶어서 저런 선택을 한거일텐데 더 좋은 곳으로 가고싶어서ㅠㅠㅠ나는 저런 기사 볼때마다
우울감이 더 딥해져서 너무 괴롭고
마음이 시려…..

2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충분히 그럴 수 있어...이게 몸이 불편하면 충분히 죽고싶다는 생각 드는 게 당연해...

2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우울증은 몇년 앓았어?

2개월 전
익인2
운동하고,, 좋아하는 영화보고,, 뭐 그러면서 버티는거지ㅠㅠ
2개월 전
익인3
내가 왜 죽고싶은지 계속 생각해!! 근데 대부분 타당하지 않아 그래서 그냥 살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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