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집은 대도시 아파트 매매 집값많이 올랐고
집 팔리는대로 현금받고
이제 부모님 두분만 사실거라 작은집으로 이사갈 예정
그 외 현금 자산은 아니지만 부동산 가치 2억있고
현금자산은 주식 예적금 등등 합치면 오천만원
차 국산으로 두대 있음
두분다 곧 정년이지만 공무원이라 연금나와
그래서 부모님 노후준비는 충분해
난 참고로 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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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네 집은 지방 오래되고 좁은 주택 매매
국산으로 차 두대
연금 부모님 두분이서 합치면 170나온대
문제는 사업빚 이제 다 갚으셔서 현금 0원이고
이제 다시 모을 계획이시래
아버님이 주로 외벌이 하셨다는데
장사하셔서 정년없이 10년 이상 더 일한다곤하는데
일 자체가 어디 몸 아프면 못할 일이야
지금은 나이드셔서 월 300정도 버신대
자식 셋에 자취시키고 수도권 대학보내느라
돈 나갈일이 많있다곤 하시는데(이건 이해해)
내 직업도 공무원이라 안정적이긴 하지만 벌이가 좋지 않고, 여친은 중소 사무직이라 불안정해
제일 걱정인건 둘이 자식 하나 키우는것도
빠듯하게 키워야할듯한데
자식은 키우더라도,
여친 부모님 노후관리비용이 걱정인데
(내 능력이 좋은게 아니라..)
너무 괜히 걱정하는거같아?
더 나이드셔서 큰병났을때는 여친네 부모님이
절대 연금과 모아둔 자산으로 감당 못하실것같아
노후준비가 완벽히 안돼서
여친한테 좀 걱정된다디까
자긴 아버지 몸 아프셔서 일 더 못하시게 되면 월 30은 드릴 생각이라고
그것도 너가 싫으면그냥 다른여자 만나라는데
헤어지긴 싫거든 근데 난 용돈드리는게 싫은게 아니라 우리 벌이가 적어서 매달 드리는게 부담이도 걱정되는것도 사실인데
익들이 볼땐 객관적으로 어때?
내 가족이라 생각했을때 어떤지 조언부탁함
참고로 우리부모님은 나랑 여친한텐 지원해도
여친부모님까지 지원해주실 생각 1도 없으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