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ㅑ 벌레 쟐 잡는사람들 너뮤 리스펙함

에프킬라 이런도구없이 휴지로만 슥 잡는사람들 진짜 뭐지 머ㅓㄹ까 진짜 미친거아님??

아니 에프킬라로 죽인 벌레 시체 아직도 못치우고 멍때리고 있음 아 진쨔 너무 징그러운데 저걸 어케 치워 하ㅏ

[익인1]

바 말곤...가능하다 난ㅋㅋㅋㅋ 지네도 걍 나무젓가락으로

[글쓴이]

???젓가락으로 잡다가 손에 타고 올라오거나 그럼 어캄? 난 상상력이 너무 풍부해서 더 무서우ㅝ

[글쓴이]

그리고 지네면 다리 많은데 바로앞레서 꿈틀거리는거 징그럽지않라??

[글쓴이]

젓가락으로 잡아서 처리 어케해? 바로 산 상태로 변기에??

[익인1]

머리쪽을 집으면...괜차나ㅋㅋㅋㅋㅋ 그냥 아파트 정원에 휙 던지고 와! 거미는 작은건 맨손으로 소중히도 가능ㅋㅋㅋ 와중에 내 남친은 꿀벌도 무서워해서 내가 다 잡아..꿀벌 귀여운데

[글쓴이]

1에게
와 어떻게그러지?? 혹시 시골에서 오래살았어? 시골에서 오래산사람들이 보통 벌레 잘 잡길래 아니면 벌레를 잘 안보고 살았는데 원래 겁이없는건지 너무궁금하고 신기함….

[익인1]

글쓴이에게
완전 아기때부터 9살까진 할머니 손에서 자라서 할머니 농장인 깡시골로 자주 놀러가긴 했어ㅋㅋㅋㅋㅋㅋ 미꾸라지도 걍 맨손컷이고 그 아기때도 동네 개랑 기싸움하고 지네 삽으로 분해하고 놀았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1에게
와 역시 그런이유가 미꾸라지까지 잘 잡고 그런거보면 어릴때부터 대담했네….. 진심 리스펙한다 나 이제 용기내서 시체 치워볼게 …………

[익인2]

바퀴벌레 큰거만 빼고 다 가능.. 거미나 웬만한건 맨손으로 가능

[글쓴이]

진짜 부럽다 벌레땜에 자취 괜히했어 여름이 너무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