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언니 결혼식날에 해외 가면 오바겠지..

언니가 곧 다가오는 징검다리 휴가 때 결혼하는데

나도 회사다녀서 여행 갈 시간이 잘 안난단말야..

마침 딱 그 때 휴가 갈 수 있을거 같은 기간이고

항공권가격도 맘에 드는데

축의금만 내고 결혼식 안가면 좀 그렇겠지...ㅠㅎㅎ

[익인1]

어쩔 수 없지 모

[익인1]

휴가시즌에 날 잡은 거면 언니도 이해할듯

[익인2]

돈으로 서운함을 달랠정도로 주면 ㄱㅊ아

[익인3]

어차피 정신없어서 잘 모룸
나도 여름휴가 시즌에 결혼해서
다들 미리 미안하다고 하고 축하한다고 해주고 그랬는데 문제없었둠

[익인3]

근데 보통 5-10만원 더 얹어서 축의금 줬음

[익인4]

미리 잡앗다해...

[익인5]

청첩장 모임 했어?

[글쓴이]

청첩장모임 안했오 아직... 모청만 받음!

[익인6]

미리 약속 잡은거면 그냥 휴가를 한주 뒤로 미루면 되지않아?

[글쓴이]

한주뒤는 업무땜에 못 갈거 같아ㅠㅠ

[익인7]

정신없어도 대충 누가 왔는지는 알아서 서운 할 수 도 있음 그냥 축의 넉넉하게 해

[익인8]

걍 그전에 미리 잡아둔거라고 뻥치고 축의만해ㅠ 알고도 잡은거면 서운해하는 사람있을수도있움

[익인9]

미리 잡아놨다고 하고 축의 더 많이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