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늘 일하느라 바쁨
육아도 주어진 업무 해내듯이 하심
주양육자 여러번 바뀜
제일 정들었던분 나 컸다고 그만오게 하셔서 한순간에 못보게 됨
저학년때까지 많이 아파서 방학내내 누워있고 병원다니고 그랬음
고학년갈수록 부모님이 만만한 나한테 스트레스풀고 꼬투리잡아 화 많이 냄. 아빠 선택적 분조장 있음. 오빠한텐 눈치보고 한마디도 못함
엄마아빠도 서로 맨날 꼬투리잡고 싸우고
예를 들어 밥을 많이 펐다 이런걸로 밥 먹는 내내 짜증내고 타박함 아니 그냥 덜면 되지 굳이 먹어놓고 많이 펐다고 난리치는식..
집에 찬바람 불때 많음 근데 서로 거기 익숙해져서 그냥 평생 사는데 한번씩 둘이 합세해서 나 쥐잡듯이 잡음. 클수록 나도 대들고 같이 싸움.. 와 이렇게 쓰니 막장같네
근데 두분이 직장은 평생 잘다녀서 그쪽으론 그럭저럭 높은데까지 올라가고 성공했음
어때 이정도면 엄청 어린시절 불쌍한 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