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이라면 누가 더 답답해?

둘이 애인관계. 나이차이는 9살. 남자는 37살, 여자는 28살. 만난지는 2년정도 됨.

남자: 결혼을 생각해볼 수 밖에 없는 나이이고, 지금 여친이랑 헤어지면 결혼 하기가 더 힘들어지는 나이이므로 빨리 결혼을 하고싶음. 다니고 있는 직장은 꽤 안정적이고 돈은 많이 버는 편.

여자: 아직 28살이라 결혼이 급하지 않음. 지금 결혼 하고싶다는 생각도 그닥 안 드는 나이. 그리고 전에 다니던 직장이 안 맞아서 때려치고 나오고 본인 전공이랑 상관없는 전문 자격증(문과 탑 자격증 중 하나) 준비중. 자격증 다 공부하려면 3년은 걸릴거고 결혼 해도 자격증 공부 끝난 후에 결혼하고싶음. 나이차이 9살이니 나의 남친이 나를 위해 더 배려해주길 바람.

[익인1]

여자 결혼 생각없음 남자 놔줘야됨

[익인3]

답답 따지면 남친임 다른 건 다 괜찮은데 결혼 생각하니 깝깝하네 그냥 (갑갑이 맞는 말인 거 앎)

[익인3]

근디 걍 내 생각인데 여자 인생에 결혼 생각이 있으면 걍 빨리 가는 걸 추천함 대신 또래 남자랑.. 나이차 많이 나는 남자 말고 ㅇㅇ 왜냐면 28 살에 고를 수 있는 남자랑 31에 고를 수 있는 남자는 달라서.. 불리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