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어머니 때문에 그만두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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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어머니께서 하는 취미계열 학원이 있음

그 학원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는 강사(애인)와 학생(나)으로 만남

근데 어머니께서 날 탐탁치 않아 하심

꿀리는 건 없음

결혼할 사이도 아니지만 우리 집안이 백 번 낫고 학벌? 같은 대학이고 내 벌이가 낫고 나이도 5살 어림

외모야 여기다 증빙할 수 없지만 그쪽에서 나에 대해 아는 것 거의 없이 먼저 대쉬함 무슨 말이 더 필요해?

둘의 교제 사실을 알고도 날 의심하는 티를 팍팍 내심

걍 더러워서 때려치웠다

누가 비난해도 내가 부족할 거 없다는 근거 댈 자신 있음

다시는 편부모가정 외동아들 안 만남

[익인1]

어우 외동아들... 고생많았다 쓰니

[글쓴이]

제 아들은 애인이고 남편인 그런 아줌마들 남의 집 딸 귀한 줄은 모르는 사람 다시는 보고싶지 않아 ㅜㅜ 고마워

[익인2]

다행이다 영화 올가미 찍기전에 헤어져서

[글쓴이]

그게 뭔내용인지 모름 쨋든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