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여기 글만봐도 사내연애, 사내썸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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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직장 아닌 사람들 안 불안해?

[익인1]

응

[익인2]

뭐가 불안해??

[글쓴이]

커뮤에서는 연수원, 신입 교육에 바람 환승 많다 이러니까

[익인3]

웅 진짜 단 한번도 그런 생각을 안해봄...

[익인4]

너는 그러면 연애 중에 사내에 다른 사람한테 개짓거리 하고 그럼?
혹시나 그러는 사람이면 헤어지면 되고
아니면 네 불안감에 너무 잠식된 듯

[글쓴이]

안하지
나는 사회생활에 지장 안 갈정도의 최소한의 친목빼고 안하는사람임…

[익인5]

응 그렇게 따지면 회사에만 사람 있는 것도 아니고 친구나 주위 사람들 하다못해 지나가는 사람도 다 경계해야할 것 같은데...

[글쓴이]

근데 회사에서 하루의 절반 정도를 보내니까

[익인6]

난 자신있엉~~~~ 예뿌니깐

[글쓴이]

근데 new 여자나 너보다 못생겨도 끌릴 수도 있잖아. 너보다 말이 잘 통한다든가

[익인6]

나보다 말 잘통할리는 없을거라 생각함(지금 성격이 잘맞아서 만난거라) + 거기서 나보다 못난 여자한테 끌려서 만났으면 걍 개한심하다고 생각ㅋㅋㅋ

[익인7]

회사에서 하루의 절반 정도를 보내긴 하지만.. 뭔가 학교나 모임처럼 사적인 대화 맘 편하게 할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고.. 이성이랑 대화 하는거 하나하나 다 간섭할 수 없으니 그냥 신경 끄는거지 뭐.. 어차피 회사 안에서 뭘 하든 작정하고 숨기면 난 모를텐데

[익인8]

사내연애로 시작해서 애인이 이직했는데, 초반에 그런 생각도 했는데(나도 회사생활하다 만났는데 그 회사에서도 괜찮은 사람을 만나면 어쩌지?) 그럼 그냥 인연이 거기까진가보다. 나보다 그 여자가 더 소중하니까 그런 선택을 했겠지. 하고 걍 헤어짐 그만이다 생각하기로했어 그 뒤로 신경안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