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보인다는 말 좀 그만훼ㅔㅔ..

내가 늙어보이셔요~ 하면 기분 나빠할거잖아 제발ㅜㅜ

근데 어려보인다는 또 양반임

지멋대로 나이 유추해서 애기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초등학생 같다 중학생같다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

대뜸 식당 아줌마가 나보고 되게 어려보인다~라고 한 적도 있는데 아직도 이 말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음.. 내 나이도 모르면서..? 딱 저말만 함..

진짜 듣기 싫다.. 너무 들어서 듣는 순간 스트레스가 확 상승함

나이얘기하면 놀라는 표정 하나하나도 다 스트레스임 이제는..

[익인1]

20대임? 30대 넘어가봐 엄청 감사하게됨.ㅋㅋ

[글쓴이]

응 20대 중반이야

[익인1]

30대 중반 넘어가면 감사할따름..ㅋ 40대 되면 음료수라도 사주고 싶어짐

[익인2]

말의 의미를 생각해야할정도로 나쁜의미가 될수 있나... 그냥 그런 얼굴 특징인거지

[글쓴이]

내기 나이를 먼저 얘기한 것도 아니고
식당에서 갑자기 나보고 되게 어려보인다라고 이 말만 말한게 이상하고 굳이 라는 ㄱ생각이 들었다는 의미였엉

[익인3]

너무 예민해..걍 칭찬인데 고등학생 같나부지

[글쓴이]

여러번 들어봐봐 식당가면 애기는 이거 먹나~? 이런식으로 말하면 어떤 기분일지 여러번 들어서 스트레스 받음 난

[익인3]

난 기분 좋을거같은데..동안이라는 거니깐
기분 안좋을수도 있구나ㅠ 그냥 최대한 무시하고 신경 끄자

[글쓴이]

그러고는 있는데 신경쓰이는건 어쩔구없네ㅠㅠ 그냥 잠 안와서 글 써봤어ㅋㅋㅠㅠ

[익인4]

와 ㅇㅈ 나도 내 나이대로 살고 싶은데 아무도 그렇게 안 봐

[글쓴이]

그니까 그리고 입밖으로 굳이 얘기 꺼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