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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는 지금 갱년기에 우울증, 양극성인격장애 진단받았고 원래 욱하고 화도많은 성격이야

아빠도 가끔 폭발하거나 말실수도 하는데, 그래도 엄마옆에서 화 받아주고 엄마 케어해주는 상황이야.

엄마가 점점 증상이 심해져서 쌍욕에 폭언을 하는데 거기다가 아빠를 때리기까지 시작했어.

그러다가 아빠가 거기서 받아치거나 폭발하거나 하면 그거땜에 미쳐버려서 또 그거땜에 한 일주일 가고 계속 그런상황이 이어져. 아빠가 폭발안하면된다하겠지만 내가 옆에있어보니가 엄마가 일단 소리를 키워서 그냥 폭언을 쉬지않고 해.무시하고경멸하고사람수치스럽게하는말들.. 내가 겨우 엄마말려서 데리고 나가면 아빠는 엉엉 울어.. 아빠가 갈수록 표정이 없어져가는게 보여서 자꾸 무서운생각이들어. 엄마나 아빠나 그냥 당장 ㅈ.ㅅ할거같아.. 특히 엄마는 둘이 싸우면 화내는쪽이라 쳐도 아빠는 계속 하루종일 비참할정도로 친구랑비교당하고(친구네는 부인이 ㅈ.ㄹ난리쳐도 다받아주던데 왜 너는 이정도도 못받아주냐 너는 평생 그래왔다 내가 그래서 그러는거다), 부모님욕하고(니 아버지가 딱 이랬냐?니네엄마한테 이렇게 던지고 때리고 다했냐?)이래.. 근데 아빠가 폭발하면 사람 때리면 안되니까 뭐 어떻게 참다가 그냥 옆에있는걸 벽쪽에 던져버린다던가 뭔가 그냥 사람한테만 피해안가자생각인듯이 뭐 하나 큰소리가 나면서 부러져.. 그리고 엄마한테 거의 일년내내 온몸을 사정없이 맞는데 그러다 며칠전 얼굴이랑 어깨를 미친듯이 맞고 엄마가 아빠 온몸을 할퀴어서 벌떡일어나서 머리를 한대 결국 때리게됐어 이제 그거때문에 그이후로 엄마는 아빠한테 이제야 결국 니 본성이 나오는구나 이러면서 그일을 계속 얘기해 왜 내가 이렇게 화났는데 못받아주냐 넌맨날 이런식이지 밖에나가선 착한척 위선떨면서 나한테만 이러지 역겹다 이러면서..또 던져봐라 아주 뿌셔봐 그냥 이혼하자 이정도

그러고 이제 아빠가 미안하다고 하면 지켜라 니친구처럼 다 받아주라고 하면서 못참을때까지 끝까지 갈구고 욕하고 때리고 폭언해 그러다가 아빠폭발하면 바로 딱 꼬투리 잡는거지 그냥 이 토나오는 상황이 무한반복이야

안그래도 원래 엄마는 모든 가족을 통제해왔거든 아빠는 아예 사생활이란게 없었어 애초에 일도 같이 하셨고 엄마가 오라면와야되는 그런 사람이었어 엄마는 나랑동생아빠한테 전화도 하루종일 해서 계속 상황 통제하고 감시하고 그랬어 그래서 아빠는 밖에 외부활동도 거의 안하고 엄마가 일거수일투족 다알고있고 아빠핸드폰도 맨날 갖고가서 다 감시하고확인하고..

엄마가 아빠한테 그리고 막 싸우면서도 밥을 챙겨주고 막 그래 상처 나한테와서 치료해달라 하고 막그래..왜그러는지모르겠는데 그러고 나서 아빠한테 나는 너가 그렇게 싫어도 이렇게 다해주고 온몸바쳐서 다해주는데 넌 왜 나한테 그렇게 하냐 이렇게 말해 그러면서 아빠가 자길 무시하고 때리고 욕하지만 자기는 분노흘 참고 언제나 가족을위해 헌신하는 그런사람으로 본인을 생각해.. 하 믿기지가않는다 이게 내 가족이라니..

혹시 가족중에 양극성장애겪어서 해결이 된적있다면 도와줘.. 이 병이 나아질지모르겠고 의사선생님은 입원해야한다고 계속 권고하는데 아빠가 아무리그래도 가족이 정신병원 입원하는건 볼수없다면서 한번 들어가고 안들어가고는 너무 차이가 커서 엄마가 더 상처받을거라면서 혼자서 엄마를 계속 견디고있어…

정말 아빠도 엄마도 너무 위태로워서 옆에서 보는 내가 미칠거같아.. 아빠엄마가 내눈앞에서 사라질때마다 너무 무서워..



 
익인1
정신병원에는 실제 정신병이 있는 사람보다 정신병이 있는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이 더 많이온대...
상처받은거 치료받고, 독립해서 떨어져사는게 좋을것같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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