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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살때부터 7살때까지 배부르다고 밥 한숟가락만 남겨도 아빠가 리모콘하고 효자손으로 뚜드려 팼는데,


너무 어렸어서 처음부터 밥 좀 적게 파달라고 말할 생각을 못해서 억지로 맨날 과식함..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음식이 있어도 배부르면 남기는데

나는 남기지 않고 억지로 먹을 수 있는 만큼 먹게됨..

아빠가 내가 밥남겼을 때 하는말이 맨날 아깝다 아깝다, 이렇게 음식을 더럽게 남기면 안된다

이런거라서 남긴 밥을 볼 때 그런 생각들이 들어서 억지로 먹는 듯 ㅠ


정말 이렇게 억지로 먹는 습관때문에 살도 쪄서 스트레스받고…그냥 맨날 음식에 관한 거, 살에 관한 얘기가 나올 때 마다 끝도없이 부모님 원망하고…

억지로 먹는건 몸에 배여서 안고쳐지고 눈물남…

어떻게 배부를 때 안먹을 수 있는 이유를 정당화할 수 있을까 

음식 남기면 사정없이 맞는게 나의 미취학아동이었을 때 밥시간 이었는데…



 
익인1
식이장애가 심한 것 같은데 병원 가봤어?
2개월 전
글쓴이
아니..병원도 이 일은 정신과를 가야하는지 음식과 관련된 과를 가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갈 생각은 안하고 있어.. 그리고 내 과거사를 얘기하는게 쪽팔리기도 하고 ㅠ
식이장애..까지라고 말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이거 먹어봐~(이상한 음식) 할 때 내가 싫어하는 음식이든 좋아하는 음식이든 그냥 명령받은 거 마냥 바로 먹는 나를 보고 ,
또 그런 비슷한 상황이 많이 생겨서 글 적은건데 식이장애…?인가 이거

2개월 전
익인1
엉 식이장애 맞는듯? 보통 안그러잖아
정신과가면 되고 스스로 고치려면 마인드셋부터 다시 해야하는데 그게 너무 오래 앓았던거니까 정신과의사랑 상담하면서 잡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거양

2개월 전
익인2
난 내 몸이 망가지면서 안먹게 됐어... 살찐것도 그렇지만 살찌니까 몸이 곯았음.. 진짜... 안아픈 곳이 없어
2개월 전
글쓴이
익인도 억지로 먹여진거야? 나도 진짜 건강악화되어야 이게 나아질까..
2개월 전
익인3
그냥 음식을 적게 차리면 되지않아...?
2개월 전
익인3
나도 어릴때 하도 안먹어서 몸도약하고 잔병치례가 많아서 엄마가 진짜 두들겨 패가면서 먹엇거든 그래서 내 밥상에 있는건 다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데 그냥 밥을 적게차리고 어쩔수없이 과식햇으면 그 다음끼니는 안먹어. 솔직히 나는 음식안남기는거 좋은 습관이라 생각하는데...
2개월 전
익인4
음식 남기는 걸 정당화해야 하는 일이라기 보단 억지로 먹는 걸 정당화하지 말아야 할 일 같아. 남은 건 나중에 먹자는 마인드 어때? 당장 꾸역 꾸역 먹지 않아도 음식 안 남길 수 있는 방법은 많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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