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락안하고 있긴한데 걍 손절칠까 생각중인 친구가 있어
원래도 걔가 나한테 남친얘기만 많이 해서 한번 그걸로 싸운 이후로 걍 간간히 연락만 하던 사이였는데
5월 말쯤인가? 이직한다고 연락을 하더라고, 그래서 면접 팁같은것 좀 알려달라고 해서 성심성의껏 같이 준비해줬거든?
근데 결과가 안좋았어서 내가 위로해주고 그러는데 그 다음부터 걍 안읽씹을 하는거야 (카톡은 안보는데 인스타 스토리 올리는건 봐서 안읽씹이라고 생각)
내 입장에선 인스스는 보면서 카톡 안보니까 한.. 3일정도에 한번? 뭐하냐는 식으로 보냈는데 그걸 3주를 읽씹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짜증나니까
장문으로 솔직히 너무 서운하고 나를 무시하는걸로 느껴진다고 하니까 친구가 되게 장문으로 연락 못봐서 미안한데 요즘에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그래도 너편이니까 시간나면 얼굴보고 얘기하자고 했어
그랬더니 그것도 3주를 안읽씹하길래 그냥 우리 연락하지말자라고 보내니까 저번에 너한테 힘들다고 했으니까 그냥 혼자 생각하고 싶다고 얘기하지 않았냐고 나한테 엄청 따지더라고..?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그런내용은 없어..
난 내가 잘못한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고... 왜 얘는 나를 혼내려 들고 그런건지..?
손절이 답일까? 아니면 내가 진짜 잘못한거면 뭘 잘못한건지 알려줄 수 있을까
두서없이 적어서 미안
댓글 부탁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