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익 진짜 인생이 막막해.. ㅠㅠ 조언 좀 해주라..

내가 대체 뭘 하고싶은지 모르겠어 진짜 막막해 친구들은 하나둘 취업하고 사회인이 되어가는데 난 혼자 제자리걸음이야.. 대체 뭘 하고싶은지 가슴 뛰는 일이 뭔지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

매일을 집에서 이런 우울한 생각만 하면서 지내.. 다들 어떻게 그렇게 하고싶은 걸 찾아 나간거야..?

[익인1]

직장인이 가슴뛰어서 일을 한다는것부터가 굉장히 큰 착각이고 집에있지말고 편의점 알바라도 해

[익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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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33 그냥 아무데나 지원서 넣어봐

[익인22]

나도 가슴뛰는일을 찾자 생각했는데 지금은 걍 죽어도 하기싫은 일만 안하는중

[익인24]

44.. 가슴 뛰는 일 가진 사람 거의 없어

[익인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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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

66 뭐라도 해 괜히 다들 노예다 이런 소리하는 거 아님 싫어도 하는 거임 사실 다들 하기 싫은 거 하니까 남이 돈을 주는 거고 그 돈 받아서 내가 하고싶은 다른걸 찾아서 소비하고 그렇게 다들 살아가고 있는 거임

[익인2]

나도 직장인데 그냥 일단 하는중임.. 하기싫은데도 걍뭐든해보는게 좋을거같은데..?? 하고싶은일만 한다고 다되는게아니라 하기싫은일도 해봐야대.. 그러면서 너한테 뭐가 맞는지 찾아가는거지 아무것도안하면서 뭐하지ㅜㅜ 왜나만 이러면 안됑 ㅜ

[익인3]

알바라도 하면서 돈 벌고 그 돈으로 이것저것 경험해봐

[익인4]

매일을 집에만 있으면서 생각만 하니까 답답하지 나가서 뭐라도 해 산책을 하든 알바해서 제2외국어 공부를 하든 하나씩 하다 보면 뭐라도 길 열려

[익인5]

하고싶은일은 취미로 하고 돈버는일은 다른거야 그냥 닥치는대로 할수있는일을 하는거지

[익인6]

꿈을 이룬 사람도 있기야 하겠지만 대부분은 돈때문에 그나마 이건 내가 할 수 있겠다 싶은 일을 하던데

[익인6]

자소서를 자소설이라고 하잖아
그냥 다들 돈 벌려고 지원하는건데 뭐가 그렇게 대단한 스토리가 있겠어 그러니까 자소설이라고 하지

[익인7]

나도 하고싶은일 찾다가 몇년 날렸어... 근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을 하는거지 하고싶은 일을 하는 사람은 극 소수인것 같아 ㅋㅋ 나는 너랑 같은 상태로 시험 뛰어들었다가 내가 원하는게 아닌것 같다면서 이도저도 집중 못하고 공부기간만 늘렸는데 막상 현실을 받아들이니까 절실해지더라

[익인8]

다들 하고 싶어서 하고 있는게 아님 그냥 먹구 살라고 하는 거지 우울하다면 일단 뭐라도 부딪혀봐

[익인10]

가슴이 뛰는 일은 드물어.. 괜히 퇴근하고싶고 괜히 일요일 저녁이 힘든게 아녀....

[익인11]

난 봉사활동 하나씩 하고 있어!

[익인12]

엥 뭔 가슴 뛰는 일을 찾고 있어 걍 다들 스트레스 받으며 어떻게든 버티는 거지

[익인13]

몇살이야?

[익인14]

가슴 뛰는 일도 아무거나 햐봐야 찾는거여

[익인15]

가슴뛰지 않지만 돈벌려고 하는 수 없이 하고있어

[익인16]

걍 당장 취업해

[익인17]

지금 하는 직무가 좋아서 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극소수여...그냥 하는거임

[익인18]

본인 적성에 맞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ㅋㅋㅋ 그냥 하는 거지!

[익인19]

싫어 죽겠다 하는 일 아니면 적당히 할만한거 찾아서 사는거지 뭐

[익인20]

몇살이야?

[익인21]

8할은 그냥 할 수 있는 일 하는 거임.. 가슴뛰는 일 찾지 못해서 일을 안한다는 건 걍 너무 현실감각이 떨어지는거임

[익인23]

가슴뛰는 일이라고는 현실적으로 없고 편의점 알바라도 해

[익인25]

내가 했던 고민이랑 너무 비슷해서 댓글 남겨. 여기 댓글들은 대부분 가슴이 뛰는일 하기 쉽지 않다하는데 나는 그렇게까진 생각 안해 세상에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단지 나는 쓰니같은 상황이지만 내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게 적성에 맞는지 몰라서 전공 살려서 취업했어 가만히 앉아있으면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 하다못해 편의점 알바라도 해보면 정말 소소한거 있잖아 내가 정리정돈 하는걸 좋아하네, 난 계산하는걸 싫어하네 이런식으로 본인에 대해서 하나하나씩 알게 되더라. 그러다가 찾으면 그쪽일로 틀어보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

[익인25]

얘기가 길어졌는데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뭐라도해! 집에서 난 뭘 좋아하지? 하면 절대 찾을 수 없어

[익인26]

좋아하는일말고 잘하는일을 찾아봐 그리고 연봉최저라고 거르지말고 직장다니면서 경력쌓을수있는곳이라면 지원ㄱㄱ재직중이면서 자격증공부하고!

[익인27]

뭐든 해보는 과정에서 성취감이나 목표를 찾아가는 게 가슴이 뛰는 거 아닐까? 생각만 한다고 찾아지지는 않아

[익인28]

난 지금 고시하는데 장수생 많아서 나도 들어가기 전에 엄청 고민했거든 내가 그 정도로 하고 싶은 건 아닐 거 같아서 그런데 강사님이 내 옆집에 고시 합격생이 이사왔을 때 질투하지 않고 축하만 할 수 있다면 그만둬도 괜찮다는 말을 듣고 고시 들어갓어
뭘하고 싶은지 아예 모르겠으면 윗댓들처럼 이것저것 취미를 해보거나 일을 해보거나 하면서 찾아보고, 내가 마음 쏟을 만큼 흥미 끄는 일이 있는지 찾아봐

[익인29]

백수는 걍 금융치료받아야됨 우울증은 금융치료받으면 대부분 해결됨

[익인30]

나도 그래서 걍 사무직 지원했어 ㅎ...

[익인31]

맞아 남들이랑 비교할 필요없음..작은 알바부터 해보는거 좋은거 같애

[익인33]

우울하다니.. 나는.. 이대로 더놀고싶은데 돈없어서 일시작했고, 뭐 할수있는게 일반사무쪽이니까 그쪽으로일하는거고ㅋㅋㅋ 진짜좋고가슴뛰는일은 일로하면 싫어질걸? 내사업아닌이상 돈벌기위해하는게 회사일이라서 하다보면 집중되고 걍하는거지.. 하다가 진짜 못해먹겠으면 진로변경하는거고!! 일단해봐

[익인34]

가슴 뛰는 일을 한다기 보다는 걍 내가 그나마 잘할 수 있는거 하는듯 그래서 종종 스트레스로 가슴 뜀ㅎ 일단 직무같은게 어떤거 있는지 찾아봐바

[익인35]

너는 일단 어디 눈에보이는곳 자소서 넣어서 일단 취업이라도 해보셈

[익인36]

가슴 뛰는 일을 업으로 삼고 사는 사람은 진짜 소수임..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다 < 이거 자체가 약간의 도피라고 봐 뭐라도 해 이런 애들은 생각이 독임 그냥 행동해

[익인37]

나랑똑같 ㅠㅠ 뭐하고싶은지 의지도 없고 어케해야하는지도 막막하고 휴학오래해서 난 나이도 많아짐 ㅠ

[익인39]

하고싶은 일 찾은 사람, 즐겁게 일하는 사람 굉장히 드물다.....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돈 벌려고 하는거야
뭘 하고싶은지 모르겠다고 집에만 있지말고 닥치는대로 이것저것 알바라도 해봐 그럼 최소한 아 내가 서비스직은 별로다 뭐는 별로다 이런 계산이라도 설거 아님

[익인40]

일단 일을 시작해 그럼 뭐라도 답이 나와
하고싶은걸 찾지말고 이건 도저히 적성에 안맞는다 이런걸 찾아서 소거해

[익인41]

국취제라도 추천할게 강제성이 주어지면 하게되더라

[익인42]

내일배움 해보는 거 어때??

[익인43]

방안에만 있으면 생각을 천장만큼만 하게된대 뭐라도 하면서 시야랑 생각을 넓혀봐
뭐든해야 너에게 맞고 안맞는 일을 찾을 수 있음

[익인43]

당장에 대학 전공 그대로 살려서 일하는 사람이 몇이나되고 전공 만족하면서 취업한 사람이 몇이나될까 다들 막상 꿈이뤄도 직업으로 갖는순간 모든걸 만족하면서 일하는건 드문일 같아

[익인44]

나는 지금 번아웃와서 쉬는중인데ㅠㅠ
나중에 일할때 쉬는시간 없어
쉬는시간도 조금이나마 맘편하게 지내

[익인45]

좋아하는 일 업으로 삼다가 오히려 나는 그걸 싫어하게 됨.. 다른 익들 말처럼 하지 못하는걸 먼저 걸러서 직무를 찾아봐바

[익인46]

나는 오히려 가슴 뛰는 일을 하고싶어서 계속 도전했어
쓰니가 좋아하는게 뭔지 생각해봐 진짜 사소한거라도 ㅇㅇ

게임이 좋으면 제작하는 덜 배워보거나 광고가 좋으면 기획으로도, 여행이 좋으면 에세이 투고도 해보고 요리가 좋으면 학원이라도 다니면서 진짜 뭐하고 싶은지 생각해봐

나는 중간에 방황하는 기간이 좀 있긴했는데 졸업 후에 정말 내가 하고싶은거 찾아서 잘 다니고 있어

이제 친구들 취업하기 시작한거보면 아직 연령대도 낮을것같구 지금 그냥 해보고싶은거 다 해봐 ㅎㅎ

[익인47]

나도 백수기간에 우울하고 스트레스많이 받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젤 편하고 좋은거였다ㅋㅋ..퇴사하고 싶어 죽겠는데 먹고 살려면 돈을 안벌수가 없고 더는 부모님 등골 빼먹고 살 순 없더라 원래 인생 그지같으니 힘내라는 노래가사듣고 걍 남들만큼만 평범하게 살려고 하니까 되긴 해... 굳이 첨부터 뭘 크게 이뤄내려고 그럴 필요 없음 사회생활 빠를수록 배울 건 많다.. 국취제라도 고고

[익인48]

우선 알바부터 해보는 거 어때? 아니면 운동!!
다양한 알바에 도전하면서 나에게 잘 맞는 일이 뭔지 알 수도 있으니까
나는 갑자기 그림이 배우고 싶어져서 알바로 모아둔 돈으로 학원을 다니고 있어
그리고 나도 글쓴이처럼 하고 싶은 것도 없이 집에서 걱정만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무작정 알바부터 시작했었거든

가슴 뛰는 일 찾을 수 있어 근데 그것도 뭐든 다 해봐야 찾을 수 있는 거야 하기 싫은 일도 해봐야 경험치가 늘지 버티다 보면 잘 맞는 일도 찾을 수 있는 거고 그니까 눈 딱 감고 무작정 뭐든 도전해 봤으면 해

[익인49]

하고 싶은걸 찾기보단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할 듯 하고 싶은 거 찾아서 하는 사람 몇 있겠어 다들 현실에 맞춰서 사는 거지

[익인50]

나도 그랬는데 난 가슴뛰는일이 음악이라 생각해서 좀 뛰어들었었는데 거기도 시궁창이었어..내노력이 가장 중요했고.. 결국 가슴뛰는일도 일이되면 스트레스로 오는것같아.. 그리고 한살한살 나이먹을수록 가슴뛰는일은 여건이 안돼서 못하게되더라..그거는 진짜 젊을때 못찾으면은 나이들수록 그냥 철없어보이기만 한다는걸 알게됐어..그래서나도 무경력 30대인데 간호학과왔어 그냥먹고살라고ㅜㅜ 참고견디고 그게 성숙한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