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서비스직 일하는데 진짜 부자 너무많고 교육열 엄청난듯

회사근처 어느 식당을 가서 밥을 먹어도

자녀 데리고 있는 엄마들은 자식들이랑 공부얘기 대학얘기밖에 안하고(이게진짜 첨에 신기했음... 유학 얘기 대학 얘기 초등학생 꼬맹이들이랑)

오는 고객님들도 초중고 자녀있는 고객님들은

전부 공부얘기랑 영어유치원 그리고 교육비 한달에 수백 들어가는 얘기 골프얘기 해외여행 필라테스 국룰임

하루이틀은 신기했다가

시간지날수록 지겨운 느낌 😭😭어케 사람은 다른데 하는 얘기들은 다 똑같냐 ㅠ 맞장구치는게 지쳐간다......

[익인1]

애당초 분당 자체가 학군지, 부자동네긴 하니깐

[글쓴이]

이정도인줄 몰랐어 ㅋㅋㅋㅋㅋ
엄청나드라...

[익인1]

근데 하루종일 그런 얘기 들으면 지겹긴하겠다

[익인3]

나 아는 분도 분당사는데 아파트 세채 있으심ㅋㅋㅋㅋㅋ

[익인4]

전남친이 분당에서 학교 나오고 살던 애였는데 진짜 그 사세로 살긴하더라.. 부모님 따라 해외 나가서 학교 다녀가지고 대학도 재외국민으로 쉽게 오고... 지금은 내가 결혼했고 신랑이 걔네 부모님 버시던거만큼 혹은 그 이상 버는데도 돈도 써본 사람이 쓸줄 안다는 말 실감중 ㅠㅠㅋㅋㅋㅋ 버는돈도 많고 모은돈도 많은데 걔네집처럼은 못살더라고...허허

[익인4]

난 가장 신기햇던게 부모님이 제테크도 교육시키신거.. 얘 그래서 대학 내내 생활비 대출 150씩 받은거 주식 싹다 투자해서 졸업할때 원금 갚고도 천만원 남겼더라고 난 이게 싱기했음....

[익인5]

헐 그래? 나도 분당에서 서비스직하는데 금전적으로 빡치게 하는 사람들 많아서 부자 동네라는거 체감 못했었는데

[익인6]

나 분당사는데 부모가 교수 의사인 친구들 많음

[익인8]

여기 경남 소도시인데도 초딩이 고등선행 하는데 분당 이런덴 얼마나 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