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나야 나 나야나..
초중딩땐 나가노는거 최고였고
수련회 수학여행 전날에 너무 기대되서 신났고
장기자랑 최고 단체로 노는거 너무 좋고
칭구칭구하며 새로운 사람도 잘 만나고 다녔는데
대학교 지나고 사회인되니 모든게 싫어짐..
여행? 재미없고 친구 만날 기력도 없고 낯가리고 사람 싫어졌어 어디놀러가는것도 전날부터 지쳐
집최고 개인주의 최고야
그냥 조금 달라진게 아니라 아예 반대 성향이되었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지
나같이 성격 180도 바뀐 사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