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랑 요즘 카톡 디엠 주고 받으면서 친해졌는데
오늘 친한 친구랑 약속있다고 하더니 다 놀고 마지막 코스로 술집에서 친구랑 둘이 술 마시고 있는 중이였나봐 그때 갑자기 나한테 톡으로 "친구가 너도 오라는데 올래?" 라고 얘기해서 합석하고 놀았거든
근데 집 와서 생각해보니 그 친구는 나랑 얼굴만 두번정도 보고 친하진 않은데.. 갑자기 그 친구가 나를 오라고 할 정도면 짝녀가 내 얘기를 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고 싶어서 부른 건가? 여자들은 자기가 호감있는 남자 평가할때 친한친구랑 같이 자리해서 본다는 글을 얼핏 본적이 있어서...
긍정적으로 봐도 되는거야?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