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멀어지고 마음에서 멀어지면
다 잊어질줄 알았는데 여전히 보고싶네
한달도 넘었는데 우연히 술집에서 본 모습도
여전히 멋있더라 형
불편해할까봐 아는척도 못하고 뒤늦게 연락이라도 할까
고민했는데
언제쯤이면 잊혀질까
그 힘들었던 회사생활 배신같았던 순간도 다 잊혀졌는데
왜 형만 계속 마음속에 남아있는건지
보고싶다.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