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화나도 좋은 사람이면 그런 모습 안 보이지..? 전애인이 그랬었는데
내가 잘못한게 있어서 사과하고 있었는데 상대가 들고있던 종이같은거 나한테 던지고 자기 혼자 슝 가버렸던 적이 있거든..
감정적인 사람이 원래 그런거야? 화해하고 물건 왜던졌냐고 하니까 던질만 하지 않았냐고 하더라고..
싸울때 자기 핸드폰 던져서 깨뜨린 적도 있고 그런데 평소엔 정말 잘해줬어 연애초부터 끝까지 내가 말 안해도 연락하고 싶어하고 전화해주고 부탁한적 없는데도 맛있는 간식 사들고 와서 먹여주고 입혀주고 씻겨주고...
그래서 그런지 판단이 잘 안가.. 내 친구들은 아무리 잘해줘도 물건 던지는 거 보면 좋은 사람은 아니라고 하는데
나는 왜 내가 잘못해서 그럴수도 있지라도 생각하게 되는지 모르겠어.. 차여서 미련 철철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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