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내가 돈 모은 거 빌려달래 자기 전세보증금 보태게 빌려달라해서 빌려줬어 근데 알고보니까 그걸로 다른 데 무슨 투자를 한거야. 부동산 사기같은 느낌이 나는 곳이었는데 거기 투자를 해서 매월 얼마씩 이자를 받고 있었어. 근데 그게 정식 뭐 투자 이런 것도 아니고 리스크가 커 그러니까 이자가 쎘거든.. 그래서 내가 알게됐으니까 돈을 돌려주라 했더니 안된대 빌려줬으니까 보증금이라 생각하고 그냥 2년동안 가만히 자기 빌려주래. 그래서 안된다 하고 난리쳐서 빼냈는데 그뒤에 그거 사기랑 막 피해입은 사람들 뉴스 나왔거든 이게 날 이용한 게 아니야?
게다가 내 이름으로 뭘 가입해서 수당같은 걸 자꾸 타먹겠다는 거야 자기도 좋고 회사에도 좋고 그렇대 나는 아무 피해가 없대 이것도 나를 이용하는 거잖아? 근데 나더러 말이 너무 심하고 자기랑 나랑 가족인데 이러면서 계속 싸우고 있거든 내가 말이 심한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