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어제 아빠랑 얘기나누다가 농담으로 아빠가 그 '바보 놈'이라면서 얘기하길래 내가 엄청 화냈거든
아무리 장난이래도 난 화가나서 아빠 툭툭치면서 아빠가 뭔데 우리오빠한테 그런심한할하냐고 당장사과하라고 그랬는데 그때부터 뭔가 힘없이 웃더니 그뒤로 아무말 안하시더라고..
좀 지나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무 아빠 무시하면서 화낸게있기도했고..
우리집에서 아빠편이 없긴하거든 가족들한테 항상 잔소리만 들어서 자주하시는 말이 여기에 내편은 없다..이러심..작년에 할머니 돌아가시고나서 더 특히 그허시는데..이거 내가 잘못한거치..하..진짜 괴롭다 나도 그 소리싫어서 화낸건데 하..머리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