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식당에서 애들 뛰어다니는걸 부모들이 왜 방치하는지 모르겠어

오늘 식당에서 옆자리 애들이 뛰어다니면서 우리 테이블 건드려서 내가 쓰던 음료수 유리컵 깨졌는데

30분 내내 뛰어다녔거든

근데도 부모들 한마디도 안하고 방치함

그러다 결국 유리컵 깨 먹고......

직원분이 치우고 내 신발엔 음료수 쏟고....

이해가 안가

[익인1]

나도 생각이 궁금함

[글쓴이]

진짜 뛰어다닐때 한소리 하려다가 애들이라 참았는데
부모는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어.....

[익인2]

본인들이 육아를 못한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해서 애들 성향 탓하고 어른들끼리 대화하면서 애들 신경 안 쓰는 사람들 많더라..그럴 땐 걍 애들한테 직접 말하거나 직원한테 말하는 게 나을 듯

[글쓴이]

애들한테 말하려다가 옆에 부모가 말하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절대 말안하더라 ㅜㅜ.... 직원도 저녁시간이라 너무 바빠서.. 걍 냅뒀는데 이런 사단이 ㅠㅠ

근데 사과도 안하고 가 ㅋㅋ.......

[익인2]

너무하네..신발에 음료수 쏟아서 기분 안 좋았겠다 애들은 본인들이 남한테 피해 준 거에 대해 사과하는 방법도 못 배우고 그냥 지나갔네..ㅋㅋㅋ

[글쓴이]

맞아 ㅠㅠ 부모들은 창피한지 헐레벌떡 애들 데리고 나가더라....
이해가 안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