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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8l

하.. 내 인생이 이렇게 꺾여버리다니..

뭐 애초에 대단한 인생도 아니었지만 내 자신이 소중했고 행복했는데

순간의 판단으로 잃은 기회가 너무너무너무너무 후회되서 앞으로 살기 싫을 정도야..

주변 지인들한테 하소연하다하다 더 이상은 관계마저 망칠거 같아서 커뮤에밖에 말 못하는 상태다

내가 너무 한심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음ㅜ



 
익인1
쓰니야 나도 얼마전에 내선택으로 진심 잠도안오고 매일 심장이 두근두근거릴정도로 후회했는데 결국.. 그냥 받아들이고 더 나은기회, 미래를 생각하는게 답인것같아 힘들겠지만 지나간건 지나간거고 결국 길은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니까 그끝은 아직 아무도모르잖아? 그길이 더 행복했을지 이길이 더행복할지 아무도모르니까 더행복해질수있게 잊고 잘지내보자
1개월 전
익인1
사싷 아직나도 너무너무후회되고 힘든데.. 이렇게생각하고 이런말들만 보는게 나은것같더라 괜찮을거야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근데 난 벌써 반년넘게 이러고 있어ㅜㅜ 이미 끝난거 아는데 놓기가 힘들고 매일 그 생각만 하고 있어ㅜㅜ 부모님도 포기한 상태 ㅎㅎㅎ... 한심해 죽겠대
익명인데도 고민 들어줘서 고마워

1개월 전
익인1
아냐,, 나는 너무 한심한 결정이라 누구한테도 털어내지못하는 후회인데 뭘 누구나 회복기간이 다른걸 차차 나아질거고 나아질거라 믿고 딴일하면서 주의라도 돌리면서 후회하는 시간을 줄여나가보자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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