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맨날 배달음식 먹는다 배달음식도 이제 질린다 이러는데 박탈감 든다

친구는 진짜 맨날 시켜먹는거같은데.. 솔직히 매일매일을 배달 할 수 있는건 어느정도 재력이 있는거잖아.. 나는 ㄹㅇ 식비 없어서 걍 굶은 적도 있고 매일 김치랑 김 계란 이 세개 돌려가면서 떼우는데ㅠ.. 친구가 배달도 이제 먹을게 없다 이러면서 한탄 하는거 보면 너무 짜증나고 화나

[익인1]

알바를 해

[익인2]

그게 왜 박탈감 들어 진짜 집에 먹을게 아예 없는데 그거만 줘서 건강한 음식 못먹고 억지로 먹는 사람도 있어 그 한끼가 전부거나..

[익인3]

집 가까우면 배달음식 좀 나눠달라그래 너는 집밥먹으면 그거 좀 나눠주고 그럼 서로 윈윈아냐..?

[글쓴이]

아쉽게도 가깝지가 않음

[익인3]

그 친구한테 화가 나는 이유는 뭐야 가까이 살지 않으면 만나서 얘기하는건 더더욱 아닐거 같은데

[글쓴이]

꼭 바로 가까이 살아야만 만나나? 버스로 2~30분 정도 걸리지만 주에 몇번 만나

[익인3]

그럼 그때라도 가서 서로 주고받고 하자고 말해볼 수도 있잖아.. 버스 20-30분이면 그렇게 먼거리도 아닌거 같은데

[익인4]

그정도면 뭔 말을 못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