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나만 핑계같아?

혈육이 부모님 지원 받으면서 2년째 학원 기숙사에서 공시준비중이야 내가 어쩌다가 얘 하루에 공부 3시간밖에 안하고 생활패턴도 나락간거 알게되서 동생 어떻게든 공부 시키려고 나 열품타로 공부시간 측정 하면서 얘도 같이 하고있거든..일단 공부시간 4시간이라도 채워보라 했는데 채우지도 못하고 구구절절 말만 늘어놓네..부모님은 쟤 공부 열심히 하시는 줄 알고있고 쟤가 저런다는 건 말 안할거야..핑계만 가득해보이지않아??9시에 일어나서 공부 하라 했는데 그것도 어렵다네…

[익인1]

공부할 생각 별로 없어 보이는데...닥치고 열심히 해도 부족할 거 같은데 구구절절...ㅠ

[글쓴이]

그치 학원 스케쥴이 9시부터 시작한다는데 그것도 못지키고 더 공부 할 수 있으면서 기숙사에서 할 일도 없으면서 뭘 하는지 참…

[익인1]

절박하지 않은가벼...ㅠ

[익인2]

성실..하진 않은듯. ㅅㅈㅎ 학원스케쥴도 시간약속이라 무조건 일어나서 간다! 이게 잇어야하는데, 쩝. 공시는 성실해도 떨어질 수 있는 시험인데 지금 7월부터 이러면 안돠는디. 양도 방대하고 이번에 개편되고 이ㅣ래서

[글쓴이]

내말이ㅋㅋㅋㅋ저번에 10시인데 독서실 아니길래 학원독서실 왜 안가냐니까 자기 화장실 가느라 독서실 시간 못 맞춰서 문 닫았다고 하더라..ㅋㅋㅋㅋ어이가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