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은 늘 바쁘고 나는 항상 기다리는 입장이었음
근데 어느날부터 눈에 띄게 소홀해지더라고
심지어 한번 헤붙했었음
걔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다음날 바로 미안하다고 붙잡아서 다시 만났어
그러다가 자기가 노력해도 달라질 것 같지가 않다고 헤어지자고 함
후회라도 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