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엄마랑 나랑 주식은 있는 돈으로 해야지 절대 빚내면 안 된다 그러면 패가망신이다 했는데
아빠가 3년전부터 빚내서 주식하고 있었고 빚만 1억 3천이라네... 우리 집 빚없이 평범하게 먹고 사는 집이었는데 원망스럽기도 하고 아빠가 고백하면서 우는데 3년을 얼마나 힘들었을까 짠하기도 하고...
일단 적금 두 개 들고 있는 거 하나 깨서 같이 갚아나가야 될 듯 다시는 안 하시겠지 그래도 더 큰 빚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하고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