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엄마들은 딸 연애 궁금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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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나한테 어디가냐 누구만나냐 물어보고 내가 거짓말하는것같으니까 내 인스타 스토리 몰래보는데 왜이렇게 싫지ㅋㅋㅋ

심지어 난 사실대로 말했는데 의심하는것같아서 짜증나

원래 엄마들은 저렇게 궁금해하나

그냥 대놓고 차라리 물어보지

[익인1]

사랑하면 궁금해지지
쓰니를 많이 애끼시나봐

[익인2]

딸이라 아무래도 걱정되는 부분도 있고
울엄마도 구랬어 ㅋㅋ

[글쓴이]

아니 내나이가 곧 30인데ㅜㅋㅋ

[익인2]

남친 엄마한테 소개해주고 오래사귀면 간섭 줄어들더라!

[글쓴이]

아니 심지어 지금 남친도없엌ㅋㅋ쿠ㅜㅜ걍 의심하는것같아 내가 거짓말하고 누구 만나는것같아서

[익인3]

울엄마도 그랬어ㅋㅋ 1년 지나가야 스르르 가라앉으시든뎅

[익인3]

한 1년간 무난하게 잘 지낸다 싶으면 남자가 잘해주나보다 내딸도 맘에드는 부분이 있어서 만나나보다~ 하는듯

[글쓴이]

아니 심지어 난 지금 연애를 안해..ㅋㅋㅋㅋ그냥 의심하는거지 내가 거짓말하고 누구 만나고 다니나

[익인3]

오노 윗댓보니까 스트레스받겠네 나도 곧30인데 연애안할때도 그러셨심 ^^; 걍 이건 한번 (약하게)싸워서 대화해보는것도 나쁘지않다

[글쓴이]

뭐라고 해야하지ㅠ 간섭하거나 의심하지말라고??

[익인3]

글쓴이에게
나같은경우엔 놀러갔을때 뭐먹는지랑 친구들 브이하고있는거 보내면서 역으로 과하게 알려줬어. 글고 좀 자꾸 간섭한다 싶으면 엄마 나도 나이가있는데 이러다가 나중에 결혼은 언제하냐고 물어보면 나 진짜 화낼거다. 하고 시작함 ㅋㅋ

[익인5]

아니? 진짜 싫겠다

[익인6]

다 궁금해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