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시간지나면 마음이 식는게 당연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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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초반엔 애인이 이틀연속 보자고하고 약속도 적극적으로 잡았었어

지금은 매주 주말 보긴 하지만.. 애인이 그 담날도 보고싶다거나 평일에 보자는 말은 딱히 안해

연애 초엔 집에 가기 아쉬워했는데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닌 느낌..?

데이트비용은 애인이 더 많이 내고 만나서 스킨십도 있지만..

예전이랑 달라진 것 같아서 슬퍼.. 모두가 이런 건지 아니면 식은건지 모르겠어

[익인1]

자연스러운거야

[익인2]

시간이 지나서도 있지만 달라진게 어느정도 있으니까 쓰니가 느끼는거아닐까

[익인3]

이사람이 곁에 있다는 게 익숙해지고 당연해지는 거 같아 갈수록..

[익인3]

우리도 비슷해

[익인4]

마음 식는 거 보다 그냥 둘이 만나는 빈도를 맞춰가는 게 아닐까??

[익인4]

나도 매일 보고 싶고 그런데 이성적이게 연애할수록 오래 간다고 해서 오히려 애인이나 나나 적당히 보는 중간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거든!

[익인5]

둥아 나도 상황적 조건이나 지금 느끼고 있는 둥이 감정상태 뭐 하나 빠짐없이 정말 똑같았는데 ..
충분히 극복은 가능해 극복한 사람들도 너무나 많고 대신 마음을 재촉하지는 말고 상대의 식은 마음을 나에게서 문제점을 찾으려 하지마 절대
그건 내 마음만 다치고 힘들더라고
난 결국 나약했던 내 상대가 극복하지 못 해서 헤어지게 됐는데 둥이가 상대의 달라진 모습에 너무 힘들고 혼자 전전긍긍 불안한 상태라면 조금씩이라도 당장 해볼 수 있는 거, 하고 싶은 말 다 하면서 나중에 미련 없게끔 정리해보는 것도 좋아
긍정적인 쪽으로 좋게 말할 수도 있었지만 난 더 일찍 단념하지 못 하고 더 큰 상처를 받은 것 같아서 둥이라도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하는 말이야

[글쓴이]

음 식은게 맞다면 난 잘해볼 생각이 없어.. ㅠ
근데 걍 물어보고싶지도 않고 냅두려고
귀찮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