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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여행가서 내가 입장료, 밥 다 내가내고, 호텔비는 반반했어

내 지역에오면 내가 호텔비 내주고, 밥 거의 다 내가사줘.. 카페가서도 내가 내고

이번에 오랬더니 "너가 비행기표사줘~ 그럼갈게"

애인이 백수라서 나도 내가 좀 더 내려고하거든.. 근데 좀 심한거 아니야?



 
   
익인1
비행기표사주면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말을 입밖으로 꺼낸다고?...
1개월 전
글쓴이
백수라 이해해줘야하는건가....
1개월 전
익인1
이게 지금도 이해못하는데 나중에도 이해 못함 나중엔 진짜 정떨어질걸 그리고 일하면서 모아놓은 돈이 없나?.. 참 대책없다
1개월 전
글쓴이
일하면서 모아놓은 돈 있는데 아껴쓰려는거 같더라ㅜ 그부분은 나도 이해하지.. 당장 수입이 없으니까
그동안 주식투자하고 코인투자하고,, 이젠 웹사이트 개발하는 코딩 학원을 다닐거래... 내 입장에서는 좀 답답해

1개월 전
익인2
장거리커플임? 저분이 가정환경이 힘든거아니면 오버긴해
1개월 전
글쓴이
장거리 맞아!! 백수면 이해가??
1개월 전
익인2
가정환경이힘들다면 이해가능
1개월 전
글쓴이
가정환경까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ㅜ 엄청 여유로운거같진 않지만
지금 일 그만두고 7개월째 백수고 앞으로 뭐할거냐니까 코딩학원을 다닐거래...

1개월 전
익인2
그래도 뭐 미래준비도 하니깐.. 가정환경을 모르니애매
티켓끊어주는거 여부는 쓰니가 결정하면 될듯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응응 그치,, 근데 7개월동안 뭘하다가 이젠 또 코딩을 배운다는건지ㅜ 나만 답답하니?ㅜㅜㅜ

1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답답하긴한데.. 계획이잏다면 기다려줄거같기도하고
나같아도 고민이많이들거같긴해ㅠㅠ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그치그치,,, 근데 내가 항상 계획을 물어봐도 잘 모르겠대..그래도 난 뭘 하겠지 하고 기다렸지...ㅋㅋㅋㅋ근데 그 결과가 코딩학원인건가.. 내가 만나자니까 비행기표 사달라는대.. 맡겨놨냐구ㅜㅜ 백수면 내가 사줘야되나ㅜㅜ 당연하게 말하는게 어이가없어... "너가 비행기표 사면 갈게" 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그래 당연하게 말하는게 어이없지 나라면 그부분얘기하고 노력하는거같으면 응원하고 사줄거같긴한데(국내한정)
얘기해도 감당안되고 당연시여기고 안바뀔거같으면 안사줘야지..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국내한정 ㅋㅋㅋ 둥이 귀엽다
나도 남친도 해외에 살아! 해외에서도 비행기타야 만날수있는 거리라서ㅜ 한번 얘기는 해보려구

1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헉 해외는 넘비싸다 큰맘먹고 한번아니면 쉽진않네.. 더더욱 ㅠㅠㅠ
해외가비싸다보니깐 남친도 마음에없이징징댄걸수도있어 대화해보고그래 요즘 보이스톡잘되어있고 하니께

1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쓴이 힘내구 대화잘마쳐서 좋은 저녁되길바래잉~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고마워어~~~ 솔직히 남친 미래가 안보여서 헤어지려고했는데 남친은 또 얼마나 힘들까 싶어서 더 기다려보기로 한거거든ㅜㅜ 그게 7개월...ㅋㅋ 금방 1년되겠어ㅜ

1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진짜좋아한다믄 기다려주는거구 아니면 정리하는건데 잘 얘기해보구해봐 나도 취준생만나봐서 안다ㅠㅠㅠㅠ

1개월 전
익인3
왜 백수인건데?
1개월 전
글쓴이
모르겠어 지금 일 그만두고 7개월째 백수야... 뭐 시험보고 코딩 학원다닐거래...
1개월 전
익인3
엥 그럼 진짜 그냥 백수인거네 취준생도 아니고..쓰니한테 빨대 꽂는 느낌이고 코딩? ㅋㅋㅋㅋ 현실감이 없는 분이네
1개월 전
글쓴이
코딩, 웹사이트 개발 배울건가봐ㅜ 말로는 6개월 배우고 취직할거라는데 그래서 아끼는건가?
1개월 전
익인3
거기가 얼마나 포화시장인데ㅜ난 모르겠다 현명한 선택해 쓰니야 그리고 비행기값 또 내달라하면 내가 네 부모냐고 물어보고
1개월 전
글쓴이
3에게
포화시장이야???? 6개월 학원다니고 취직할 생각하더라구
난 답답한게 지금까지 7개월동안 뭘하다가 이제와서 학원을 다닌다는거야ㅜㅜ 사실 지금까지 난 기다렸거든 뭘 하겠거니하고 그동안 뭐 계획을 물어봐도 모른다고하길래 난 혼자 생각하는건 있을줄알았다.......

1개월 전
익인3
글쓴이에게
장거리랬지? 그럼 학원 다닌다는 것도 민망하니까 둘러대는거일 가능성이 높아 할 사람이었으면 진작했지

1개월 전
글쓴이
3에게
그런가봐, 진짜 진작했겠지?? 게으른건지.. 내가 만나자니까 비행기표 사주면 오겠다는 말 듣고 어이가없었다 ㅋㅋㅋ
본인 보고싶으면 나보고 표 사라는거야 뭐야.. 맡겨놨나
대화해보고 정리해야겠다ㅜ

1개월 전
익인3
글쓴이에게
그니까 지가 뭐라고ㅜ아니 사랑하는 애인이니까 뭐되는거 맞지만 저건 너무 갑질이잖아..현명한 선택 하시길

1개월 전
익인4
근데 그래서 백수 만나기 싫은거임.. 아쉬운 사람이 더 내게 되있거든
1개월 전
글쓴이
사귀다가 백수가 된거야ㅠㅠ
1개월 전
익인5
근데 백수는 돈이없으니까 감당못하면 헤어져야지머 쓸돈잇으면서도 지금 애인이랑 겉모습 성격 조건 비슷한 사람 만날능력있으면 헤어지면대지
1개월 전
익인6
우리는 사실.. 장거리커플이고 내가 수험생이라 한두달에 한 번 밖에 못보긴 한데 내가 벌이가 없다보니 애인이 100% 다 부담함ㅠ
1개월 전
익인7
저렇게 당연하게 굴면 백수고 뭐고 걍 그지임
1개월 전
익인7
나도 취준생인데 저렇게 절대 안 함
1개월 전
글쓴이
7개월동안 대체 뭘한건가싶다... 이제 개발학원 다닌다는데 학원비 낼려고 아끼나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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