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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2l

뭔가 친구들이 점점 내 얘기에 공감을 잘 안해주는게 느껴져서 서운해

그렇다고 내가 평소에 징징거리거나 내 얘기 많이 하는 스타일은 절대 아니고!!!

주로 들어주는 쪽이거든 리액션 혜자라는 소리 많이 들음


근데 뭐랄까 아무리 친한 친구였어도 나이 먹어가면서 점점 공통분모가 달라지니까

공감할 수 있는 영역도 달라지고, 회사원/취준생/기혼자 다 각자만의 힘든게 있더라고

그래서 내 얘기를 하면 친구들이 아 그렇구나,, 어쩔 수 없지 이런식으로 넘어가고, 바로 자기 힘든 얘기를 털어놔 그럼 나는 그거에 또 리액션,,공감,,

저런 사소한거에 신경쓰기 싫다가도 또 좀 서운하고 이게 참 마음이 복잡하네 그려




 
익인1
감정소모용으로 쓰이는 건 누구라도 서운할거야..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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