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9인데 퇴사하는거 부모님이랑 상의 후에 결정하거든

나 한심해??

[익인1]

아닝 충분히 그럴만해

[익인2]

나도 29에 얼마전에 퇴사했는데 엄마랑 상의하고 했는데?!

[익인3]

아니 한심하진않음 걍 부모님이랑 사이가 가깝구나 싶늠

[익인4]

인생선배한테 의논하는게 뭐 어뗘

[글쓴이]

퇴사결정은 내스스로 해야하는게 아닌가싶어서..

[익인16]

부모님한테 조언 구하는건 현명한 행동임

[익인5]

퇴사가 지금 인생에 있어서 엄청 큰 일일텐데 가족이랑 상의하는 게 뭐 어때서! 오히려 그런 얘기 터놓고 할 수 있어서 부럽다

[익인6]

왜?! 상의정도는 할 수 있지않나??? 결국 상의끝에 결정하는건 너잖아

[익인7]

퇴사도 인생에서 어느 정도 큰 결정인데 부모님하고 얘기 해보는 것도 당연한 것 같아!

[익인7]

컨펌 받는게 아니라 의논하는거고, 가능하다면 퇴사하고 경제적인 도움을 주실 수도 있는거고 여러 요소들이 엮여있는 문제라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봐

[글쓴이]

그런가? 요즘 자존감 떨어지고 별별 생각이 다들어

[익인8]

전혀 안 한심해

[익인9]

평생 해도 됨 ㅋㅋㅋㅋㅋㅋ 가족이니까 고민 진지하게 들어주지 아니면 누가 같이 고민해줘

[익인10]

퇴사왜해 돈?

[글쓴이]

직장상사들때문에 스트레스받아ㅜㅜㅜ

[익인19]

2 직장상사들이 어떻게 해서 스트레스 받아? ㅜㅜ

[글쓴이]

뭔일 생기면 무조건 내탓이라고 뭐라하고 왜인정안하냐고 화내고 일 빠짐없이 확인하고 다했는데 쟤는 아직도 일할줄 모르나봐 이러더라

[익인19]

오 나랑 똑같다 진짜 뭐가 문젤까 무조건 단정짓고 인정안하냐 변명하지 말아라 하는데 회사 시스템이 이상한건데 억울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받음 그래서 어떻게 했어? 다른 사람들한텐 안그래?

[글쓴이]

19에게
막내인 나한테만 그래…
그래서 퇴사하고 싶어서 부모님한테 말할까눈치보는 중이야…

[익인19]

글쓴이에게
진짜 못됐음 회사는 다 이런가

[글쓴이]

19에게
ㅠㅠ 나 오늘도 어이없게 혼났어ㅜㅜㅜㅜ난 여긴 아닌가봐…

[익인11]

왜 한심혀

[익인12]

나도 27 퇴사하는데 엄마아빠랑 고민함

[익인13]

그냥 고민상담이지 상담... 하고싶은데 하지마!! 하면 무조건 안하고, 하기싫은데 해!!! 해서 퇴사하고 이런건 이상하지만 의논정도야 뭐

[익인14]

왜??? 나도 하는데

[익인15]

아니? 난 장 볼때도 두부 어디거 사감? 물어봄...ㅎ 한심하다면 이게 더 한심하지 않겟ㄴ니... 이거에 비하면 퇴사는 훨 중차대한 문제잖어,,,

[익인17]

한심하진 않는데 혼자 결정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익인18]

결정은 본인이하는게 좋긴함 나중에 책임은 내가져야하니까.. ㅎ 상의하는건 너무좋지